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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웹소설 리뷰] 복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내가 진짜인 줄 알았는데>

말린솜 2023-02-28 17:05:25 <줄거리> 유서 깊은 백작가의 딸로 자랐건만 유괴당했을 때 하녀의 딸과 바꿔치기 되었다고 한다. 진짜 딸인 시에나가 하녀로 고생하며 자란 모습에 모든 분노가 나를 향했다. 가문에서 쫓겨나자 친구는 등을 돌렸고, 사랑했던 약혼자는 나를 조롱했다. 그런 내게 다가온 단 한 사람. 천한 노예 출신 전쟁영웅인 에이든 칼립소. 막 귀족이 된 그의 부탁으로 가정교사가 된 후, 차곡차곡 모은 월급으로 사업을 시작해 자수성가했다. 그리고 내가 진짜가 맞았음을 밝혀냈다.  <리뷰> 로판 초보자인 저도 술술 읽을 수 있었던 작품, <내가 진짜인 줄 알았는데> 프롤로그에서 시에나의 '제가 가짜 맞거든요?' 말이 너무 강렬해서 어떤 배경이 있을지 궁금해져서 초반부터 몰입할 수 있었어요! 저택에서는 시에나에게 당하기만 했지만 에이든과 함께하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셀레나의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백작가에서 귀하게만 큰 설정인 줄 알았는데, 오랫동안 사업에 투자하면서 복수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좋았어요. 중간중간 짧은 사이다 장면이 나올때마다 가족들과 시에나에는 어떻게 복수를 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시에나가 엄청 치밀하고, 똑똑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ㅎㅎ 나라면 내쫓을때 절대 가짜라고 패를 안 깠을텐데 ,,, ) 에이든하고의 러브라인도 좋았습니다. 처음 에이든 설정을 보면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구동매가 떠올랐는데요, 읽다보니 구동매보다는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느껴졌습니다. 여러 캐릭터들의 떡밥 회수와 복수의 쾌감을 기다리며 시간을 순삭-!할 수 있는 작품 <내가 진짜인 줄 알았는데> 주변에 많이많이 추천해야겠어요 ㅎ__ㅎ!!
  • 머선125 2023-03-01 09:16:58 저도 이거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 <미스터선샤인>은 안 봐서 비슷한 캐릭터라곤 생각 못 했는데 <미스터선샤인>도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 0
  • 춘식이덕후 2023-03-01 13:28:00 헉 이런 미친조회수, 관작의 작품을 모르고 있었다니.. 떡밥회수도 쩌는 작품이라면 꼭 봐야졍!! 추천 감사해여! 삼일절에 읽을 작품 찾았네용ㅎㅎ 0
  • 빡대기 2023-03-02 19:10:29 초반 고구마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 굵직한 보상으로 채워지는 맛이 탁월한 작품임미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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