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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웹툰 리뷰] 언제나 달콤해 : 달달한 소프트 BL의 설렘 ♥

hi 빙수 2023-01-05 18:43:30 글/그림 : 카무(Kamu) 회차 : 14(完) #BL #일상 #소프트 #학원물 #달달물 #짝사랑 추천도 : ★★★★★ [줄거리] 쌍둥이 형제 하루미와 나츠키. 하루미는 나츠키에게 일주일동안 서로 바꿔서 생활하는 내기를 제안한다. 그렇게 하루미네 학교로 등교를 시작한 나츠키. 엄마도, 반 친구들도 모두 속았지만, 단 한 명, 세나 사네아츠는 이상하게 이 의미 없는 장난을 눈치챈 것만 같다. 점차 세나의 태도에서 친구 이상의 마음을 알게된 나츠키는 자신도 세나를 친구 이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다. 나츠키는 세나를 속이고 하루미와의 내기를 무사히 이길 수 있을까? [리뷰] <언제나 달콤해>는 일본의 BL 만화가, 카무(Kamu) 작가의 작품인데요. 일본 출판만화(흑백) 특유 느낌이 살아있는 웹툰입니다. 일단, 14화로 완결 난 단편이기에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하드코어 BL이 아닌, 일본 특유의 풋풋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옛날에 자주 보던 순정만화 느낌이 났습니다. 그게 또 여운이 긴 거 있죠? 스토리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면, 나츠키(형), 하루미(동생)는 얼굴이 같은 일란성 쌍둥이입니다. 중학교 내내같이 붙어 다녔지만... 현재는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그런 와중 동생 하루미는 타고난 호기심과 실행력으로 "일주일 동안 바꿔서 살자!" 라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내겁니다. 둘 다 친구는 많지만, 단짝이라 할 수 있는 친구는 서로 한 명씩밖에 없기 때문에 먼저 들키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고~ 특히 하루미에게 약한 나츠키는 하루미의 바보 같은 제안을 쉽게 승낙해 버립니다. 바꿔서 살기 시작한 첫날! 나츠키는 하루미의 단짝, 세나를 마주하게 되고 세나는 평소보다 일찍 온 나츠키를 신기해합니다. (하루미는 지각 상습범이거든요~) 그런 그에게 우물쭈물 변명하던 나츠키의 얼굴을 빤히 보는 세나, 갑자기 씩 웃어버립니다. 하루미가 아닌 것을 알아버린 걸까요? 이후 나츠키와 세나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되고 (두 사람이 주인공!) 마지막 화에서는 짧고 소중한 외전도 있으니...!! 살면서 BL은 처음 본다! (근데 보고 싶다!) 순정 뿜뿜 BL 찾는다! 일본 출판만화 느낌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만, 하드코어한 느낌을 찾으시는 분들은 좀.... 아쉽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서비스씬이 그리 많지는 않거든요.) 셀렉트가 좋다고 생각되는 게 정액제를 통해 이런 주옥같은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번외로, 이 작가님 대표작이 <숨을 죽이고, 사랑을>도 보고 싶어요. 셀렉트 담당자님 수급 ㄱㄱㄱ 존버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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