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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가짜 가이드는 이만 놓아주세요

dahuin1657 2022-12-31 22:22:31 연재작은 건드리는 거 아니다! 란 말이 있지만 키워드가 너무 취향저격이라 달리기 시작했던 작품. <가짜 가이드는 이만 놓아주세요.> 아직 27화까지만 밖에 연재가 안 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화목금일 연재, 블라이스 로맨스 정식연재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 *** ​능력자와 가이드가 있는 세상. 뛰어난 존재인 능력자는 신비한 능력을 쓸 수 있지만, 가이드와의 접촉(가이딩)으로 그 여파를 지우지 못하면 크게 고통받는다. 오랜 시간 가이드를 만나지 못한 유펜 황자 역시 고통받을 뻔했다. '가짜 가이드'로 만들어진 리네트가 없었더라면. "이름이 뭐지?" "리, 리네트입니다, 황자 전하." "예쁜 이름이야." 처음으로 이름이 예쁘다고 해 준 사람이었다. 다정함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생명을 바쳐서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유펜....... 웃어 주세요." 가짜 가이드는 쓰임이 다하면 죽는 도구일 뿐. 누구보다 이를 잘 알지만, 마지막 순간 과거로 돌아온 리테트는 결심한다. 가이딩을 할 때마다 온몸이 아파 와도, 또 다시 가짜 가이드가 되겠다고. 자신은 매일 울지라도, 유펜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하겠다고. 그러기 위해... 이번에는 절대 그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블라이스 로맨스 정식연재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가짜 가이드는 이만 놓아주세요>​ *** 짝사랑여주, 다정남주의 키워드가 있어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능력자인 황자 유펜과 실험체로 가짜 가이드가 된 리네트는 서로를 좋아하지만 그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채 그녀는 죽게 된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 리네트는 또 다시 마탑의 실험체가 되어 가짜 가이드가 된다. 유펜의 진짜 가이드를 알고 있는 그녀는 그에게 선을 그으며 진짜 가이드를 찾아다닌다. 두 사람을 엮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리네트. 그런 그녀 앞에는 자신이 리네트의 짝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중간과정은 살짝 의문이 들었지만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 얼른 완결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읽었던 작품이다! 짝사랑여주, 가이드여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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