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에는 다양한 장르와 시대들이 있습니다. 제가 요즘에 푹 빠진것은 로맨스 판타지, 일명 로판이지만요.
무협이나 현대물도 종종 보고는 합니다. +ㅁ+ 그 세계에서만 나올 수 있는 감성과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현대판타지 웹소설 무료연재작을 하나 소개해 드려 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 사치스런 남편 >으로 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소설인데요!
무료연재작으로 마음 편하게 만나보실 수 있으니 제 리뷰가 마음에 드셨다면 찍먹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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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치스런 남편
작가 : 필리아현
장르 : 현대로맨스 판타지
연재처 : 블라이스, 조아라 외
연령 등급 : 전체이용가
*** 연재작 ***
회차 : 79화 (22. 12. 20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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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금수저 스타 영광의 1위는 '원지훈'씨입니다.
아이돌, 트루바이 센터 출신답게 30대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남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 최고의 대기업 [상아]가의 막내 자제까지.
그야 말로 화려한 보석빛 띠를 두른 남자.
그러니까. 그 아름다운 남자가 왜 바로 옆에 앉아 있는 건데?
그것도 대한민국 남쪽 바다. 한적한 바닷가 동네의 터줏대감, 이 작은 구멍가게 다솜 슈퍼에.
"뭐라고 했어요? 방금?"
"갖겠다고. 여기 이 가게. 단소하 사장까지."
1년 만에 재회한 원지훈, 그가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한다.
"원지훈씨? 이 먼 곳까지 오셔서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힐링 많이 하고 가세요."
"널 이렇게 마주하고 있는 거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 진짜 하자, 결혼."
1년 전, 마냥 해바라기 같았던 전 남친, 그가 더 집요한 요구를 해온다. 이 남자, 어떻게 쫓아내지?
사치스러울만큼 소하에 대한 집착이 더 커진 지훈. 결혼이란 거래를 놓고 두 사람의 사치스런 재회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 등장인물 소개
어딘가 기대고 싶었던 거예요? 위로.. 받고 싶었던 거예요?
늘 밝기만한 그쪽도 그럴 곳이 필요 했던 거예요?
하고 그에게 속으로만 재차 물어봐주며.
- 46화. 단소하
여자 주인공인 단소하는 32세로 패션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능한 대리입니다. 8년을 사귀고 상견례까지 마친 의사 송인우가 갑작스럽게 결별 선언을 하고, 거기에 새롭게 결혼할 사람과의 상견계 자리도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멘탈이 나가는데요. 패션쇼장에서 일로 만난 탑스타 원지훈과 여러 일로 엮이게 됩니다.
사실, 이 둘은 어렸을 적에 모종의 이유로 만난 적이 있으며, 어린나이에 결혼약속(?)까지 할 정도였습니다ㅋㅋ
이후에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벌어지는데요. 자상하고, 따뜻한 원지훈이 많이 도와주면서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어렸을 적 상처가 있는 인물이지만, 씩씩하고 당찬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예전에 피팅모델도 했었을 만큼 외모나 체형도 좋고, 선남선녀들입니다~! +ㅁ+ 나와는 다른 세상의 사람이다라며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자꾸 다가오는 원지훈이 싫지 않은 그녀.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해져라~~!!
"나 너한테 앞으로 더 열심히 다가갈 거야. 네가 슬퍼할 틈 없게.
외로워할 틈도 없게. 특히 저딴 놈 때문에.
네가 몇 번이고 밀어내더라도. 언젠가는 잡힐 거라 생각해.
너한테도 언젠가는 내가 가득 차길 바래."
- 20화. 원지훈
원지훈은 작품소개에도 있듯이 다이아수저에 멋진 아이돌까지 하고 있는 모든 걸 다 갖춘 듯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불운한 어린시절과 사연들로 모든것을 다 가진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그에게 따뜻함을 준 것이 다름 아닌 24년 전 어린 시절의 단소하였는데요. 세월이 지나 오랫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그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활용해서 말이지요.
계략남에 재력도 있고, 외모도 좋고, 말도 잘하고~~!
여심을 팍팍 녹이는 인물인데요. 그의 매력 퍼레이드는 계속 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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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치스런 남편 >은 노빠꾸 직진 벤츠남인 원지훈과 무심하지만 능력있는 단소하의 현대 로맨스 판타지 작품입니다. 블라이스에서 무료 연재작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일단, 달달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 드립니다!
예전에는 커다랗고 긴 서사가 없는데 어떻게 감정이 쌓이고 유지되겠어?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인생을 살다보니 짧은 시간, 찰나의 순간에라도 좋았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한다면 이를 간직하고 살 수 있겠더라고요. 여기에서 등장하는 원지훈이 그런 인물인데요.
사치라는 것도 여주인 단소하를 위한 사치이다보니 살짝 대리만족하는 느낌도 있고 좋더라고요~!
필력도 좋으시고, 전개도 잘 이루어지는 만큼 편안하게 읽기 좋았습니다. :)
필리아현님의 작품으로 미계약작인데요. 무연으로 계속 연재하실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