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리뷰 게시판

[리뷰] 야근합시다. 우리! : 웹툰PD.. 거 살아있는교?

내끄다디그다 2022-11-25 16:38:31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룰루~~ (/'ㅂ')/ " 야근합시다. 우리 " 직장인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애환의 작품..코믹물 그 어딘가.. 1. 작품평 사실 이 작품을 보게 된 계기는 제목이었습니다. "아니..? 야근하자니.. 왜 이런 모순적인 말이 있나!!!' 하면서 호기롭게 작품홈으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아니 에구머니나 그다음 저를 사로잡은 단어는.. 바로 "밤엔 퇴폐미를 뿜어내는 상사"였습니다. 왜냐? 현실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죠. 뭐랄까... 감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에.. 몰래 심 쿵 하면서 클릭을 했습니다. 원래 심리적으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대신 경험해주면 더 설레고 몰입하는 저라.. 더욱 그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게 설레 하면서 시작했던.. 이 작품은.. 저에게... 저에게.... 저에게......!!!!!! 큰 반전을 주었습니다. 바로 퇴폐미는 장식이었을 뿐.. 웹툰PD가 겪은 모든 노고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아니 어디 신입 PD분 섭외해서 관찰 카메라로 조사하셨나 싶었습니다. 웹툰 PD분들의 세계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꽤 사실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다만,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유쾌하고 풀어내면서 재미를 주고 있지만,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으윽...' 이라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올만한 사건들도 꽤 나옵니다. 그때 저는 생각했죠.. '이햐... 웹툰을 좋아하지만, PD는 하지 말아야지....' ←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허헛! 물론 퇴폐미 가득한 과장님이 나옵니다. 그의 퇴폐미는 현재 3단계까지 있으며 여자 주인공인 '주노아'는 1단계만 접해도 코피를 팡!! 흘립니다. 하지만 이 퇴폐미는 단순 사람을 홀리는 것이 아니라 웃프게도.. 주변 사람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켜 회사에서 발동시키면.. 눈은 감고 있지만, 폭풍 일을 처리하면 머신으로 만들어줍니다. 정말 일하고 싶지 않을 때,, 과장님의 퇴폐미를 폭발시키는 것도 소소한 웃음 포인트입니다. (그 퇴폐미 한 움큼만 거.. 사고 싶소만?) 하지만, 단순히 밤이 되면 퇴폐미 모드가 ON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열정이 가득하나 굉장히 이성적으로 생각보다 꽤 따뜻한 역할입니다. 노아가 실수를 할 때, 뒷수습을 다하고 응원의 말을 툭 던지는 모습을 보면 작품 속 노아뿐만 아니라 독자 중 신입 웹툰 PD의 마음도 괜스레 쓰다듬어주는 듯합니다. 이 작품, 재미요소와 함께 웹툰 PD라는 직군에 대해 간접 경험을 시켜주는 킬링타임용 작품입니다. 한 번쯤 궁금하다면 이 작품 감상 추천해 드립니다 ★★★ 2. 줄거리 처음 웹툰 회사에 근무하게 된 신입 PD "서노아" 처음엔 경쟁자였지만 어느새 한팀이 된 동료 PD "김동헌" 화장 속 얼굴이 미스터리인 유통 담당 "도지혜" 그리고 마지막 퇴폐미 ON/OFF 확실한 "최태민" 매순간 위기지만, 알차게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왁자지껄한 웹툰 빌리지의 일상으로 초대합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