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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리뷰] <붉은 밤의 각인> : 나의 심장을 돌려 줘!

물리마법사 2022-11-23 22:51:18 [줄거리] 귀호와 심장이 맞바뀐 탓에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 '현령'. 그러던 어느날 그가 살고 있는 마을에 의문의 살인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자, 용한 무당과 신비한 소녀 '갑진'이 찾아온다. 현령의 형인 ' 휼령'은 무당으로 인해 살인 사건의 주범으로 몰리자 앙심을 품고, 사람을 보내 무당을 죽이고 소녀 '갑진'을 납치하려 하나 , '갑진'의 각성으로 모두 죽게 된다. 갑자기 이상함을 느낀 주인공 '현령'은 사건이 발생한 장소로 달려가게 되고, 시체들 사이에서 멍하니 서있는 '갑진'을 마주친다 '갑진'에게 묘하게 이끌리게 된 '현령'은 자신의 집으로 그녀를 데려가고, 갑자기 자신을 '사도세자'라고 말하는 혼령이 눈앞에 나타나 귀호의 퇴치를 부탁하게 되는데.. 과연 '현령'과 '갑진'은 무사히 귀호를 퇴치하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리뷰] 이 웹툰은 심령 또는 공포물로 남성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박은경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메인 주제가 요괴인 만큼 인간의 입장에서 공포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여자 주인공이 너무 이쁘기 때문에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여자 주인공이 적의 힘을 흡수하고 점점 성장하는데, 그 맛에 봤습니다.) '귀호'의 계략에 의해 '귀호'의 심장을 가지게 된 비운의 주인공 '현령'이 특별한 기운을 가진 '갑진'을 만나게 되고, 최종보스인 '귀호'와 싸우게 되는 스토리의 전형적인 판타지 웹툰입니다. 하지만 요괴의 등장 씬이나 사람이 죽는 씬을 보면 옛날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작가님 명성답게 연출에 상당히 공을 들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어른들의 사정인지 후반부로 갈수록 생략되는 부분들이 많고 급하게 결말짓는 부분이 있어, 작품을 읽는데 조금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후반부에 엄청난 반전도 있고 짧은 회차에도 불구하고 결말도 깔끔한 편이라, 이누야사와 같은 요괴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실만한 웹툰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을 읽고, 리뷰 스킬까지 업데이트 해서 더 좋은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키스신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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