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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로판)영혼체인지] '빛이 부서지면(빨간물병)'_추천:★★★☆☆

♥이플♥ 2022-11-20 20:08:39 ♥리뷰n서평 본문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tdc0130/222933617270 ▶작품명: 작품명: 빛이 부서지면 / 작가: 빨간물병 / 총 78편(본편 77 +외전 1) ▶장르: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영혼체인지 #빙의 #미스터리 #삼각관계 ▶블라이스 작품 소개글: "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니?" 신의 실수로 운명이 뒤바뀐 두 남자 폼생폼사 대한민국 검사, 이수혁 망나니 조선 사또, 박준홍 해와 달이 하나가 된 어느 날 진짜 자신의 세계로 가는 문이 열렸다! "서...방님?" 사또의 몸에 빙의된 수혁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달의 운을 타고난 여인, 월영 "당신은 알 수 있잖아, 그와 내가 어떻게 다른지." 거부할 수 없는 강한 이끌림 순식간에 서로에게 빠져들었으나 "월영은 내 것이니라!" 그녀의 눈동자에 빛이 부서지면 두 남자의 영혼이 또다시 바뀐다! 과연 운명은 그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로맨스판타지 #판타지물 #동양풍 #영혼체인지/빙의 #경찰/형사/수사관 #삼각관계 #직진남 #능글남 #상처녀 #미스터리 -'블라이스' 작품 소개글- ​ ▶한줄평 및 별점: "뒤바뀐 운명 속, 사랑과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여행" ★★★☆☆ ▶작품 캐릭터 소개 ♥남자주인공 '이수혁(현대-조선, 검사)'♥ #대한민국_검사 #폼생폼사 #여긴어디_나는누구? #다정함 대한민국의 검사로,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열혈검사. 시공간을 넘어 월영을 만나게 되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살인마와 준홍에게서 사랑하는 월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네 사주를 갖고 사는 놈, 그놈을 조심혀. 둘 다 죽든가, 둘 중 하나는 죽든가, 둘 다 살든가. 귀신도 어쩌지 못하는 시간... 해와 달이 하나가 될 때 모든 것은 시작될 것이여. 조심혀. 달을 지켜야 혀. 달이 없으면 네놈도 죽은 목숨이니께.) '눈앞이 아득해지도록 하얗게 빛이 부서지고 나면, 누군가의 신비로운 연갈색의 눈동자에서 조각이 맞춰지듯 동공이 일렁였다. 그러고는 환상처럼 낯선 풍경과 익숙지 않은 상황들이 나타나서 수혁을 당황케했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는 모습도 이상했지만...' '천천히 퍼지던 그림자가 어느 순간 조각을 맞춰 나가듯 동그랗게 모였고, 이내 어긋난 빛의 왜곡이 색색의 빛 조각을 만들어 냈다. 동그란 빛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엄청난 속도로 부서지던 하얀빛이, 투명하게 빛나는 연갈색의 눈동자로 모이고는 드디어 사라졌다.' "월영...눈동자만큼이나 이름도 예쁘네." ♥여자주인공 '월영(조선, 박준홍의 아내)'♥ #달의 여인 #신비로운운명 #불쌍한여인 #서방님? #행복하고싶어 훌륭한 가문 출신이나 연한 갈색 눈동자로 인해 배척받던 여인. 구양군수 박준홍과의 혼례로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냉담함에 상처받는다. 갑자기 변한 서방님(빙의된 이수혁)으로 인해 그녀에게 희망이 생기고,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지만, 또 다른 위험이 닥쳐온다. '사모관대를 입은 늠름한 모습의 서방님을 몰래 쳐다보던 월영은 그와 만들어 갈 미래를 설레는 마음으로 상상하며, 연갈색의 신비한 눈동자가 담긴 큰 눈을 예쁘게 깜빡였다.' "서...방님? 괜찮으셔요?" '무엇보다 서방님의 웃음... 자신에게는 달처럼, 그림자처럼 살라 하더니 해처럼 웃으셨다. 그 누구도 서방님이 웃는 모습을 쉬이 볼 수 없었는데, 언제나 날이 선 표정을 짓고 있었고, 예민하게 반응을 하셨는데, 그랬던 분이 오늘은 도와 달라 말하였고, 자신 때문에 손을 다치기까지 했다.' '처음으로 이름을 불러 주었다. 서방님이 제 이름을 부르던 목소리를 떠올렸을 뿐인데, 온몸에서 불규칙적으로 맥이 뛰었다. 제 이름을 부르던 낮은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서, 그저 그 소리를 잊지 않으려고 곱씹고 또 곱씹었다.' ♥서브남주. '박준홍(조선-현대, 구양군수)'♥ #사또 #훤칠한외모_그렇지못한인성 #모두다내것이다 #난폭함 훤칠한 외모, 엄청난 기억력, 난폭한 성질머리의 사또. 자신의 사주가 이 세계의 것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월영을 찾아내 혼례를 올린다. 자신을 위해 월영을 죽여야 하는 현실을 알면서도, 그녀를 향한 소유욕에 힘들어한다. '근래 들어 준홍은 꿈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알 수 없는 세계였다. 산은 아닌데 산처럼 높이 솟은 것들 사이로 스스로 움직이는 수레가 즐비했고, 요란스레 치장을 한 사람들이 소란스럽게 자신의 주변을 지나쳐 가는 꿈...' (달의 운을 가진 이를 찾으셔야 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볼 수 있는 여인. 그 여인이 길을 만들어 줄 것 입니다.) "달의 운을 가진 여인... 그런 여인이 있기는 한 것이며, 설령 있다 한들 어찌 알아볼 수 있다는 말이냐?"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후, 해와 달이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그것은 끝이 날 것입니다.) '내일, 내일이면 나의 세계로 갈 것이다!' '혼잣말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또다시 술잔을 비웠다. 하지만 단 하나, 아무리 애를 써도 정리되지 않는 것이 있었다...월영. 준홍은 조선 팔도를 뒤진 끝에 달의 운명을 가진 여인을 찾아냈다. 달빛처럼 신비로운 눈동자를 가진,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여인...' '불현듯 월영이 보고 싶어졌다. ... 혼례를 올렸으나 한 번도 취하지 못했던 내 여인... ... 욕심이 났다. 갖고 싶었다. 단 한 번만 제 여인을 품고 싶었다. 다시는 보지 못할 내 여인...' "그림자인 듯 살라 하지 않았더냐! 입맞춤 한 번으로 여인이라도 된 듯 착각하지 말거라!" '준홍이 불같이 화를 내고는 빗속으로 제 몸을 밀어 넣었다. 그렇게라도 해야, 더 모질게 해야만 그녀의 죽음을 외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나뿐인 목숨인지라, 이 세계에서 살기 위해, 월영은 반드시 죽어야했다. 그것이 월영의 운명이라면, 그녀를 결코 가질 수 없는 것 또한 자신의 운명이었다. 해서 순응하고자 했다. 그렇게 다른 세계로 가면 끝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월영에 대한 그리움만 커지고 있었다. ♥주요인물1. '초선(조선, 유명한 기생)'♥ #향월각의NO.1기생 #팜므파탈 #박준홍넌내꺼야 #질투의화신 향월각의 기생으로 아름다움과 재주로 유명하다. 마치 박준홍의 첩실처럼, 자신이 독차지하던 준홍(→수혁)이 자신을 멀리하자 월영을 질투해 없애려 한다. "죽이겠노라. 없애겠노라 하시더니... 그 모두가 소첩의 환심을 사기 위한 사탕발림이셨습니까?" 자신을 안고 예쁘다, 곱다, 했던 모든 말들이 거짓인 것만 같아서, 초선은 하얀 얼굴이 붉어지도록 화를 삼키고 또 삼켰다. 그가 사또를 변하게 한 '원인'만 제거해 준다면, 그래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을 수만 있다면, 더 이상한 존재여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 "하, 그래, 대산아. 이제야 목숨값을 하는구나." ♥주요인물2. '대산(현대-조선, 살인마 최지수)'♥ #미스터리 #살인충동 #살인마 #열등감 #나무인형살인사건 준홍과 수혁처럼 현대에서 조선으로 영혼이 바뀌는 최지수. 향월각에서 일하는 '대산'의 몸으로 들어온 최지수는 연쇄살인마로, 현대보다 수사기법이 부족한 조선에서 마음껏 살인을 저지르고 다닌다. "원하신다면, 그 년을 사또의 눈앞에서 치워 주겠습니다. " 그러고 보니 자신이 처음으로 이 눈먼 놈의 몸뚱어리에 갇혔던 그날도 윤달이었다. 앞을 못 보는 것도 서러운데, 그로 인해 더욱 비천해 보인다는 듯 낙인을 찍는 작태에 한층 더 강한 살의를 느꼈다. 이곳에서의 살인은 어쩌면 응징의 결과일지도 몰랐다. 쇼핑하듯 죽일 사람을 선택한 후, 그들이 죽어 가는 순간 내보이는 공포를 만끽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눈먼 놈의 껍데기 속에서 숨어 있으니, 세상 어려울 것이 없었다. 인형은 이제 자신만의 '징표'와도 같은 것이라서, 그를 남겨 사람들에게 내가 죽였노라고 자랑하고 싶었다. ▶작품의 매력포인트 ①매력적인 동양풍 판타지, 두 개의 세계 ☞조선과 대한민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스토리로, 다채로운 상황과 전개가 몰입을 더한다. ☞영혼이 바뀌면서 다른 세상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적응하는 수혁과 준홍을 보는 것도 재미 요소! ②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설정, 흥미진진한 전개 ☞까칠하고 예민함의 극치인 준홍과 유쾌하고 다정한 수혁의 대비가 매력적 ☞월영의 운명과 두 사람의 운명의 연결고리,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등의 설정을 통해 매력적인 전개의 작품이 완성되었다. ☞단순한 로맨스판타지물로 삼각관계와 영혼체인지에만 집중하지 않고, 시대를 뛰어넘어 연결된 '나무인형 살인사건'을 통해 미스터리와 추리까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③제목의 의미 ☞월영의 빛을 담은 신비로운 눈동자로 인해 두 사람의 영혼이 제자리를 찾는 설정으로, (*비 내린 후 태양을 보면 일식이 일어나며 이동) '빛이 부서지면'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잘 살려, 읽고 나면 제목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게 된다. ④공모전 대상작, 탄탄한 스토리+영상화가 기대되는 작품 ☞공모전 대상에 빛나는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설정, 매력적인 캐릭터와 삼각관계까지! ☞로맨스판타지+미스터리/추리+삼각관계+영혼체인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시너지로 더 재밌는 작품!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고, 판타지 설정이 중요한 작품인 만큼! 영상화로 극대화 될 매력이 기대되는 작품! ▶추천!!! ♥동양풍 로맨스 판타지물을 찾는 독자 ♥탄탄한 스토리와 전개를 찾는 독자 ♥글을 통해 시각적인 영상미를 느끼고 싶은 독자 ♥로맨스+판타지+미스터리를 원하는 독자 ♥삼각관계, 운명적인 사랑 소재를 좋아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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