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누군가의 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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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누군가의 워너비

블렌 2022-11-15 20:44:13

누군가의 워너비 누군가의 워너비 웹소설 잔소 1,586 21 5

*해당 리뷰는 SNS에 올린 리뷰와 내용이 똑같지 않습니다. *해당 리뷰는 제가 올린 SNS리뷰를 간략화 했습니다. 장르 : BL 태그: 현대물, 게임물, 대학생, 로맨스, 배틀연애, 코믹/개그, 삽질물 소설 : 잔소 작가님 연재 : 완결(102화) [후기] 1. 로판리뷰도 했고, 현판도 했으니 다른 걸 찾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보기는 많이 봤지만 한번도 리뷰를 해보지 않은 가볍게 읽기좋은 라이트 BL장르를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글 내용도 편하게 읽기 좋았는데 특히 게임 채팅창이 너무나 리얼해서 웃참하다가 폭소했습니다. 2. 줄거리 사촌 형 계정을 빌려 플레이 하던 랭커 염소똥, 손지언이었으나 계정 주인 겜알못 사촌 형 때문에 랭커 계정이 날아가게 된다. 대학생이 되서 다시 계정 만들어(본인걸로) 뉴비부터 새로 게임을 하게 된다. 그런 게임에서 어느 플레이어와 만나는데, 싸가지 없는 그 X 때문에 열받은 지언. 그러다 현실에서 만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사촌 형 친구. ...그런데 너무 들이댄다. 물론 이때는 그냥 사촌 형 친구-친구 사촌동생으로 알았다. 그러다 같이 PC방 갔다가 이 이 게임에서 그 싸가지 없던 녀석이라는 걸 알게되어 경악과 함께 자기가 그때의 뉴비라는 걸 필사적으로 숨기게 되는데... 이중 작대, 이중 태도 저리 가라 하는 공의 태도에 질색하면서도 모른 척 하는 수의 연애 시동 거는 이야기입니다. 3. 주요 인물들에 대해 조금 적어보고자 합니다. * 공 : 현실-문정하/게임-개나소나(길드 워너비소속) -주 캐릭터 : 전사. -싸가지(초딩이냐 수준) 베이스지만 내가 맘에 들어한 사람에겐 엄청 퍼줌, 부자, 미인, 연애도 성별 불문 내가 맘에 들면 사귄다는 성격. -손지언이 자신을 도와준 후 엄청 맘에 들어서 좋은 사이가 될 거란 생각에 들이댔다가 자기 맘을 자각하고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내가 게임에서 싸가지 없게 대한 녀석이 이 녀석이었다는 걸 알게 되어 그동안의 내숭짓이 다 들통났고(이때 삽질했다는 걸 깨달음) 과거에 왜 그랬냐고 좌절하게 됨. * 수 : 현실- 손지언/게임 - 염소구더기.(계정 삭제전 : 염소똥) (참고로 왜 이런 게임 이름으로 하냐니까 귀엽지 않냐고 해서 주위사람들이 질색했다.) - 주 캐릭터 : 거너. (전)길드 WINNER의 랭커 길드원, (현) 길드 워너비의 길드 마스터. -게임에 미친 자, 가챠운 좋은 자(?), 당하는건 참지 않는 성격, 까칠한 성격, 눈새, 무심, 미인이라기보단 귀여운 얼굴. 준수한 외형인지 고백은 꽤 들어왔었는데 주위에 무심해서 자기가 연애 플래그 다 꺾어버린 자. (주위에서 무심함의 극치와 눈치없음에 탄식을 함) -사촌형 부탁으로 문정하를 도와줬지만 자꾸 들이대서 까칠하게 대하는 데도 계속해서 왜 저러냐... 하다가 문정하가 게임에서 싸웠던 그 싸가지라는 걸 알고 들키면 끝난다라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숨기다가 추후에 자기 빼고 다들 알게 돼서 역삽질을 하게 된다. 그 외 주의 인물들은 많은데 전형적인 게임돌이들이라 웃으며 봤네요. 길드원들이 특히 귀엽습니다. 얘네 행동보면서 진짜 웃참.... 진짜 소설 내용도 내용이지만 채팅창 내용은 어디 현실반영 100% 했다할 정도라서 읽어보면 생생하게 떠오르실거에요. 참고로 저 표지의 제복은 이벤트로 수가 얻은 건데(초레어템), 공이 그걸 엄청난 현질로 얻어서 졸지에 커플 효과를 얻게 됩니다. (사귀기 전) 4. 읽히는 건 쭉쭉 읽힙니다.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게임 용어나 밈에 대해 모르고 읽어도 잘 읽히긴 하지만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게임용어가 난무합니다.) 현실에서의 티키타카도 재미지지만, 이 소설의 묘미는 바로 채팅창! 추후에 나오는 길드원들과의 채팅을 읽으면 진짜 급 웃음 나옵니다. 뭔가 상상이 막 돼서 코믹합니다. 거기다 수가 그때 본 뉴비인지 모르고 초반에게 싸가지없게 대한 공은 수가 없는 곳에서 얼굴 붙잡고 좌절하는 것과 주위 사람은 다 아는데 수만 게임에서 공이 자신을 모른다고 너스레 삽질하는 걸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메인인 둘을 보는 주위 사람들은 팝콘각느낌?) [추천] 가벼운 벨소를 좋아하시며, 게임물을 좋아하며 그냥티키타카가 아닌 배틀연애(채팅한정)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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