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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리뷰] 신빨 헌터는 던전에 갑니다 :아이들 밥값이 많이 들어서 그만!

달콤솜사탕 2022-11-08 14:04:06 ■ 소개글 신내림인 줄 알고 무당이 되었더니, 아무 능력도 없었다. 모처럼의 굿판에 참여한 그날, 던전에 떨어져 헌터로 각성했다! 생계형 헌터의 '접신' 이능을 통한 가족 힐링 판타지! ------------------------------------------------------------------------------------- ■ 리뷰 생계형 무당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주인공이 각성한 후 던전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보여주는 소설이었습니다. 제목만 보고서 '아 신빨 헌터라고 하니까 성좌 같은 존재가 마구마구 밀어주는 헌터물이구나'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산......! 던전이 주가 되는 스토리가 아니라, 힐링 육아물이 중심인 소설이랍니다. =ㅂ= 괴상한 스킬인 [ 이능 : 접신 ] 을 통해 던전의 몬스터를 해치우며 부산물로 알을 얻었더니 '아기 슬라임'이 태어나고! 드레이크를 토벌했더니 드레이크 해츨링이 딸려오고! 검에는 영혼이 깃들고, 밥 주는 고양이는 각성을 하고....... 혼자였던 주인공에게 여러 펫(?)들이 추가되며 벌어지는 일상 개그(?)가 정말 제 취향이에요! 그러면서 중간중간 소소하게 점집의 손님들과 티키타카를 이루는 것도 미소 지어지는 부분이고요! 점집을 운영하는 주인공의 마인드 또한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대부분 점을 보러 오는 사람은 소위 힐링이 필요한 사람이다. 해답은 본인들이 더 잘 안다. 다만 답답한 마음속 편히 내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다] 주인공은 사기를 당했다 하지만 묘사를 보니 뭔가 더 숨겨진 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읽으면서 점점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소설이었어요. >_< 지친 하루를 보내고 방에 들어와 소설을 읽으며 힐링 받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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