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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스서평단5기/로판] 내가 죽고 남편이 미쳤다 - 차테

dahuin1657 2022-10-15 23:59:16 내가 죽고 남편이 미쳤다 - 차테 외전 포함 171화 완결 /// 모두가 싫어하는 공작부인으로 살던 중 시한정 판정을 받았다. 이때다 싶어 가짜 시체를 만들어놓고 도망쳤다. 다행히 장례식은 잘 치러졌고, 나는 공식적으로 사망한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내가 죽고 그가 미쳐버렸다는 소문이.​ *** 디하트가 고개를 떨군 채 속삭이듯 읊조렸다. “다시는 당신을 세벨리아라고 부를 수 없는 건가?” “그래요.” “이렇게 무릎을 꿇는다 하여도?” “당신이 내게 목숨을 바친다고 해도.” 세벨리아가 살짝 상체를 숙이며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디하트, 난 주제 파악을 잘하는 사람에게 너그러워요.”​ 덜컥, 그의 가슴이 크게 오르내렸다. 그가 떨리는 눈으로 세벨리아를 바라보았다. 머릿속으로 지난날 자신이 그녀에게 쏘아붙였던 말들이 스쳐 지나갔다. [난 주제 파악을 잘하는 사람에게 관대하지.]​ 그건 디하트가 세벨리아를 처음 만나 한 말이었다.​ /// 키워드​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오해, 복수, 정략결혼, 상처남, 까칠남, 능력녀, 상처녀, 철벽녀 /// 세벨리아 웨든 / 세벨리아 인버네스​ 환영술사. 웨든 가의 사생아. 웨든 가에서도, 시집 간 인버네스 공작가에서도 온갖 무시와 상처를 받아 괴로워한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뒤 남은 시간만이라도 자유롭게 살고 싶어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디하트 인버네스​ 저주받은 인버네스의 가주. 세벨리아의 남편. 그녀에 대해 오해를 한 채 최대한 안 엮이려고 한다. 세벨리아에 대한 오해가 풀릴 때 그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는 미쳐버린다. /// 온갖 상처를 받고 공작가를 떠난 세벨리아. 그녀는 세벨리아로 살았던 삶을 버리고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하지만 자신을 찾아다닌 디하트와 다시 만나게 된다. 자꾸 주변을 맴도는 디하트에게 그가 했던 말로 똑같이 상처를 되돌려주는 세벨리아. 후회남이 되어 구르고 또 구르는 디하트인데 그가 안쓰럽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세벨리아가 받았을 아픔에 공감이 갔다ㅠㅠ 평범하게 살고 싶은 그녀를 주변에서는 그냥 두지 않고, 세벨리아는 더 이상 주변에 대한 기대를 포기한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는데. 세벨리와 디하트가 서로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행복해지길 바랐던 소설 <내가 죽고 남편이 미쳤다>. 후회남과 상처녀의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 /// 이벤트 블라이스 신규 가입 시 <행복한다흰01> 을 입력하면 <내가 죽고 남편 미쳤다> 소장권 10장을 선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소장권 수락 유효기간 : 14일 소장권 수령 후 유효기간 : 수령 후 7일 이내 블로그 리뷰 보러가기 https://m.blog.naver.com/da_huin1657/22290120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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