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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로판)게임빙의물]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권겨을)'_추천:★★★★☆

♥이플♥ 2022-10-13 21:41:39 ♥리뷰n서평 본문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tdc0130/222879723485 ▶작품명: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_권겨을 ▶분량: 총 279편(본편 231 +외전 48) ▶장르: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게임판타지 #영혼체인지 #빙의 #역하렘물 ▶블라이스 작품 소개글: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 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 ‘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 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 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 ‘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 “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 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 #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 ▶한줄평과 별점: "역하렘 공략게임 속 악역에 빙의한 주인공의 살아남기 위한 로맨스" ★★★★☆ ▶작품 캐릭터 소개 ♥주인공 페넬로페♥ #철벽녀 #계략녀 #악역빙의 #남주호감도공략 #생존본능 특유의 차가움이 인상적인 주인공이지만, 알고 보면 여린 주인공 똑부러지는 모습으로 생존을 위한 '남주 호감도 공략'에 힘쓰지만, 진정한 힘을 각성하며, 생존도 사랑도 얻게 되는 페넬로페 '그 순간, 벼락이 내리꽂듯 격렬한 깨달음이 찾아왔다. 나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페넬로페는, 죽었다. 감정을 죽이기 위해, 숨을 참고, 또 참고, 또 참아내다가 결국 진짜로 죽어 버렸다. 그렇게 악녀를 잃어버린 게임 속에, 내가 빙의했다.' "...아버지." '안녕히 계세요. 나는 끝내 공작에게 내뱉지 못할 인사를 중얼거렸다. ... "이른 아침 인사하러 와 주실 수 있으세요? ...철없던 어린 딸과의 작별 인사요." 이로써 우스갯소리로 내뱉었던 공작과의 작별 인사가 완성되었다.' '하드 모드의 제한 기간이 끝났습니다. 호감도 집계 완료! 당신은 제한 기간까지 그 어떤 공략 대상과도 엔딩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실패로 인해 페널티가 발생합니다. [모든 남주들의 호감도 하락] 페널티 적용. 눈 깜짝할 새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그간 내가 피눈물을 흘리며 쌓아 올렸던 호감도가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하드 모드 종료]' '이것이 게임 스토리건, 여주의 함정이건, 그런 건 이제 아무런 상관 없었다. 이곳에서 죽어 탈출하면 끝이니까. 결국 이렇게 될 걸. 무엇을 위해 그토록 두려워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마지막으로 남주들의 얼굴을 차례차례 훑었다.' "주인공을 위하여." '그제야 남자가 다시 여유를 되찾고 웃었다. 죽였다고 생각했던 심장이 다시 살아 고동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단 한 번도 죽지 않고 살아온 당신이 진정한 주인공! 시련을 딛고 일어나, 악역으로부터 멸망의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리라!] '무표정했던 내 얼굴에 서서히 금이 가는 게 느껴졌다. 감정을 고백하면, 나와의 인연에 끝이 생길 것 같아 두려웠다는 그의 말이 너무 아팠다.' "나를 보는 그의 눈빛에 서린 안도가 너무 따뜻해서, 웃는 얼굴이 너무 환해서. 가슴이 자꾸 울렁거렸다." "사랑해요. 칼리스토." '순순히 흘러나온 인정에 커다랗게 커진 붉은 눈이 차차 환희로 물들었다. 쏟아지는 오후의 햇살 아래,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황금빛 머리칼. 나의 사랑, 나의 미래는 이토록이나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남주 후보1. 칼리스토♥ #황태자 #인성파탄자 #사랑과애증은한끗차이? 빙의 전 페넬로페를 가장 많이 죽인 캐릭터에 인성파탄자로, 빙의 초반, 자신을 피하는 페넬로페를 신경쓰게되고, 결국 그녀를 사랑하게되고, 한결같이 그녀를 믿어준 칼리스토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그대가 얄밉고 괘씸해서 미칠 것 같았거든. 그런데 오늘 그대를 보는 순간, 그대의 머리카락 위로 빛이 부스러져서. 눈을 뗄 수가 없더군." "...내가, 매번 못돼먹었다고 놀려서 그래? 그래서 이번엔 엿 좀 먹어 보라고 이러는 건가? 사실 잘 알고 있어. 그대가 소문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악녀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그런데 그 말을 할 때마다, 내가 눈을 흘기는 그대가 너무 예뻐서.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자꾸 그런 거야. 진심이 아니었어. 그대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녀라는 소문을 꺼렸지. 피도 눈물도 없기는커녕, 잔인한 것은 아주 질색을 하는 사람인데... 그런데 피가 아직도 흘러나와. 그대는 이런 걸 싫어하는데...그렇지? 이 지옥에서 꺼내 달라며... 그러니 제발 눈떠. 죽지 마, 페넬로페. 이 지옥에 나만 두고..." "금방 올게. 그러니 내가 돌아왔을 때, 뜬 눈으로 맞이해 줘. 그 말을 하고 싶었어. 그 말을... 다 해 줄게. 여기서 벗어나고 싶으면 벗어나게 해 줄게. 사랑이든 뭐든 제기랄, 원하는 대로 다 해 줄 테니까... 죽지만 마. 죽지만 마, 페넬로페." "중요한 건, 그대가 하고자 하는 일이 곧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란 거야." "(그는 아무렇지 않게 나를 이유로 들었다. 황태자라는 직위를 버리는 것도, 그 직위를 꾸역꾸역 지키는 것도.) 내가 다 이루게 해 줄게. 마법이든, 고고학이든, 그대가 하고 싶은 것 전부. 그러니까...돌아갈 생각 말고 여기 있으면 안 되나?" "사랑해, 페넬로페 에카르트. 그대가 페넬로페 에카르트든 아니든, 그런 건 상관없어." "그대가 독을 마시고 죽기 직전에 이르렀을 땐, 할 수만 있다면 누워 있는 그대 대신 수십, 수백 번 독을 마시고 싶었다. 그대가 싫어할 걸 알면서도, 그대의 침실에 들 땐 항상 검을 찼어. 혹여 그대의 숨이 멎으면, 곧바로 따라 죽을 수 있도록." “괜찮아. 네가 어디로 사라지든 내가 오늘처럼 쫓아갈 테니까. 사랑해, 페넬로페 에카르트.” "페넬로페 에카르트, 내가 제국의 황제라면, 내 하나뿐인 황제는 너다." ♥남주 후보2. 뷘터♥ #후작 #다정남 #마법사 #하얀토끼상단주 페넬로페를 사랑하게되지만, 그녀의 신뢰를 저버린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페넬로페를 위해 시간을 돌리려 자신을 희생한 뷘터 '동시에 제 감정조차 추스르지 못한 주제에 말로써 그녀를 기만한 죄. 먼저 찾을 때까지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후부터 그는, 연락을 취해 용서를 구하고 싶다는 충동과 단념하고 감내해야 한다는 이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번뇌했다.' "제가 두려워했던 건! 그녀가 공작저로 돌아갔을 때 절망할 당신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내게 비자금을 맡긴 당신!" “받아 달라고 애원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발. 스스로를 사지로 몰지 마십시오. 차라리 저를 이용하십시오. 제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것을.” ♥남주 후보3. 이클리스♥ ​ #노예검사 #순정남 #집착남 #페넬로페를위해서라면_물불안가림 페넬로페에 의해 구해져 그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결국 이본(레일라)에 의해 세뇌당해 페넬로페를 배신하게 되는 이클리스 "목적을 위해 날 철저히도 이용하는 당신. 꿀처럼 달콤한 말을 늘어놓고, 조금이라도 다가가려하면 곧바로 달아나는 당신. 이런 나를......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 널... 사랑해. 페넬로페." "이제 주인님의 기사로서 다 해 드릴 수 있어요. 주인님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거요." "이제라도 계획을 수정해서 주인님의 손에 공작저를, 아니 원하신다면, 이 손에 제국이라도 쥐여 드릴게요. 허락만 해 주세요. 그러면 제가 다 알아서..." '호감도 게이지 바는 여전했다. 피처럼 검붉은색. 죽음도 불사할 만큼 나를 사랑하는 이클리스.' "전...죽기 싫어요. 그럼 당신을 다시 볼 수 없잖아. 가끔, 이 갈증 때문에 그냥 죽어 버리고 싶다가도... 당신 옆에 나 말고 누가 서 있는 꼴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 전 죽기 싫어요, 주인님. 그러니까, 알려주세요. 어떻게 하면 당신 옆에 다시 설 수 있는지. 하라는 대로 다 할 테니까... 불쾌하시면, 다시는 사랑한다는 말 따위 입에 담지 않을 테니까... 제발 절 버리지 마세요, 주인님." "페넬로페를 가지고 싶어. 어떻게,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그녀가 예전처럼 내게 웃어주지?" "혹시 네가 슬퍼할까 봐, 저 새끼를 죽일 생각도 못 하던 나를 두고, 고작... 가만히 계세요, 주인님. 얌전히 가시지 않으면 지금 여기서 저 새끼 죽여 버릴거에요. 왜 사격 중지한 건지, 아시잖아요." "...주인님, 괜찮으세요? ...당신은 내게 폭력이라 했지만. 나는 사랑이었어. 네가 내게 이 검을 주었을 때부터, 윽. 꽃같이 웃으며, 내가 널 지킬 하나뿐인 기사라고 속삭였던 그 모든 순간들이. 처음부터 제가 갖고 싶었던 건 작위도, 탈출도 아닌...당신이었던 거 같아요. 사랑해. 페넬로페." ♥남주 후보4. 데카르트♥ #에카르트 공작가 #페넬로페_첫째오빠 #까칠남 #나너좋아하냐 자신의 동생 자리를 차지한 페넬로페를 미워해, 페넬로페에게 수많은 상처를 준 데릭(페넬로페의 아웃오브안중) "알량한 사과로 끝날 일이었으면 이렇게 내가 너와 마주보는 일도 없었겠지. 지금 이 순간부터 네게 근신을 명하겠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반성할 것. 페넬로페 에카르트. 당분간 네게서 에카르트 성을 회수한다." "왜 페넬로페의 성인식을 위해 이본이 돌아왔음을 알리는 것을 미루고, 존재마저 숨겨야 하는지요. 가솔들은 물론, 제국의 귀빈들이 대부분 모인 김에 이 자리에서 공표하시죠. ...어릴 적 잃어버렸던, 에카르트 공녀가 다시 돌아왔음을."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면서도 데릭은 짧은 그 찰나, 흩날리는 금발을 보고 의아함을 느꼈다. ... 그가 입은 새하얀 제복에 붉은 물이 옮겨 드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그제야 데릭은 페넬로페가 토한 것이 피였음을, 정확히 인지했다. ... 그저 눈을 부릅뜬 채, 황태자의 품에서 축 늘어지는 진분홍빛 머리칼을 바라볼 뿐.' ♥남주 후보5. 레널드♥ #에카르트 공작가 #페넬로페_둘째오빠 #츤데레 #자칭하나뿐인오빠 페넬로페를 싫어하다 점차 마음을 열고, 그녀의 진정한 가족이 된 레널드 "생일 축하한다. 페넬로페." "독이든, 뭐든, 몸에 해 되는 거 아니면 당장 뭐라도 먹여 봐요. 이러다 의원 오기도 전에 얘 죽겠어요." "이게 오라비 앞에서 못 하는 소리가 없어! 미쳤어? 간신히 죽다 살아났으면서 또!" “미친. 그럼 형이 병신같이 군 게 세뇌당해서 그런 거야? 미친놈! 뇌에 힘을 줬어야지!” ♥노멀모드의 주인공, 히든 엔딩의 악녀 '이본'♥ #주인공나야나 #제목따라가는캐릭터 #숨겨진정체_레일라 #진정한악녀 에카르트 공작가의 진짜 공녀로,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공녀, 사실은 레일라 일족으로 진정한 악녀였던 이본 '과거보다 더 쉽게 해치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대체 제가 없는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모든 게 쉽지 않았다. 믿기지 않을 만큼 상황이 전부 바뀌어 있었다. ... 분명 날 알아봤어. 그 날, 섬이 무너지던 날. 벗겨진 가면 때문에 정면으로 눈이 마주쳤고, 여자는 분명 자신을 보았다. 자신의 정체 또한. 다 알고 있으면서도, 깜찍하게도... ... 시간이 없었다. 페넬로페의 사랑을 받지 못해 절망하는 멍청한 먹잇감들은 젖혀 놓고, 이젠, 직접 행동하는 수밖에.' "네게서 한 명, 한 명 소중한 사람들을 빼앗을 때마다 일그러진 네 얼굴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다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을까?" ▶작품의 매력포인트 ①매력적인 캐릭터와 관계성 : 주인공 '페넬로페'의 살아남기 위한 철저한 공략과 다양한 결의 남주 후보 5명과의 티키타카 : 맹목적 사랑 NO! 생존 앞 단호박인 '페넬로페'(생존 > 사랑) → 진정한 걸크러쉬 여주의 사이다 : 엔딩까지 '페넬로페 남주 찾기'로 서사적 몰입 극대화 (이 중에 누구하나는 당신의 취향이겠지...♥ → 다양한 캐릭터의 서사성과 캐릭터성을 잘 살림) ②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 : 페넬로페의 해피엔딩을 응원하게 만드는 스토리 (페넬로페의 '차가움(철벽)'을 이해하고 응원하게 만드는 설득력) : 사랑을 믿지 못하던 페넬로페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설득력있게 전개 ③장르 클리셰적 연출 적음 : 게임로맨스판타지 입문작으로 강력추천 : 무조건적으로 사랑받기 위해 고구마 백만개 먹이는 여주X : 악역에 빙의한 주인공이지만, 게임판타지가 섞여 단조롭지 않음 → 남주 후보들의 '호감도 창'으로 쫄깃한 전개 : '역하렘 공략게임'이라는 소재에 충실한 '똑똑한 계략여주' : 막무가내식 전개가 아닌 탄탄한 서사로 전개되는 관계성 ​ ④숨겨진 반전 : '주인공'과 '세계관'에 설정된 반전의 묘미 → 히든 모드의 주인공은 '페넬로페' : 결국 제목대로 따라가는 엔딩!(이런 반전 넘 좋아♥) →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소설의 도입부에서는 '악역=페넬로페'? 세드엔딩? 엔딩에서는 '악역=이본(레일라)'의 엔딩은...죽음뿐! ⑤웹툰화로 작품성 재증명 : 카카오페이지 웹툰의 경우, 웹소설 보다 인기가 더 높음! 웹소설 90.4만명 → 웹툰 127.8만명 (탄탄한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에 만화적 연출의 합으로 시너지!) ▶추천!!! ♥​로맨스판타지물에 입문하는 독자 ♥양산형 게임빙의, 악역빙의물의 클리셰에 지친 독자 ♥탄탄한 전개와 반전, 매력적인 캐릭터의 로판물을 보고싶은 독자 ♥섬세한 감정서사를 보고싶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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