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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리뷰] 연애 전당포 리뷰

라니9816 2022-10-12 19:56:36 ***본 리뷰는 SNS에 올린 리뷰를 간략화 했습니다.*** 제목 : 연애 전당포 작가: 김글이 장르 : 로맨스 총 43화 완결 ------------------------------------------------------------------------------------------------------------------------------------------------------- [[ 작품 소개]] 매번 크리스마스이브만 되면 연애를 끝내곤 했다. 앞날이 캄캄한 모리의 눈앞에 실오라기 하나가 나타났다. 그저 실오라기 하나 떼고 싶었을 뿐이다. "뭐야! 당신 변태야?" "으...예? 벼... 벼..... 변태?" "왜 남의 엉덩이를 만져?" 그런데 실오라기가 엉덩이에 있을 건 뭐람. 그렇게 실연녀에 변태라는 키워드 하나가 더 추가 되었다. 그게 다 일 줄 알았다. "이 친구는 오늘부터 우리 출판사에 부편집장으로 함께 일하게 될 사람입니다." "네?!" 자신을 변태로 만든 사람이 회사 상사가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 [[등장 인물]] 최모리: 루비 출판사 팀장으로 근무. 많지 않은 연애사이지만 매번 차이는 여주인공 채동하: 루비 출판사 부편집장. 최모리와의 첫 만남이 유쾌하지 않았던 남주인공 박인우: 최모리의 첫 사랑으로 10년 전 말없이 사라졌다가 사진작가 "하울"이란 필명으로 최모리 앞에 나타난다. 유정(유해진): 채동하의 전 여자친구로 채동하가 군대에 입대하자마자 고무신을 거꾸로 신어 다른 이와 결혼 했으나 이혼후 채동하 앞에 나타난다. 신혜리: 최모리의 단짝 친구로 쇼핑몰을 운영한다. -------------------------------------------------------------------------------------------------------------------------------------------------------- [[줄거리]] 주인공 최모리는 주말 새벽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찍고 있는건 아름다운 풍경이나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그녀의 전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선물들. 이번에도 그녀는 차였다.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들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리고 있는 최모리. 자신을 배신한 그가 준 물건들을 계속 보고 있으면 아픈 상처가 더 생각이 날까 싶어 빠르게 처분하기 위함이다. 며칠을 배신의 상처로 술과 함께 보내다 물건을 팔고는 마음을 다잡는 최모리. 같은 출판사에서 비밀사내 연애로 3년을 만났으나 전 남자친구 기현이 후배와 바람이나 헤어지게 되었다. 그렇다고 회사를 관둘 수는 없기에 불편함을 마주하고 일을 했다. 전 남자친구 기현이 바람이 난 후배는 모리 그녀가 봐도 이쁘고 사랑스러웠다. 최모리는 며칠 전 만난 친구 혜리가 한 말이 생각나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정리되지 않은 눈썹, 대충 찍어 바른 BB크림, 색깔을 잃어버린 입술, 언제 생겼는지 알 수 없는 뾰루지 관리 안 한지 오래되어 덕지덕지 붙어 있는 매니큐어 지금 그녀의 모습이다. 그녀는 손톱이라도 정리하기 위해 네일숍에 가려고 택시를 잡으려 한다. 그런 그녀의 앞에 있는 키가 큰 한 남자. 실오라기 강박증이 있는 최모리의 눈에 띈 그의 엉덩이쯤에 붙어있는 한 가닥의 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실오라기를 떼기 위해 조심히 접근해 기어이 실을 떼어내려 한다. 드디어 실을 잡고 떼어내려는 순간 따닥. 굉음과 불꽃이 튀었다. 최모리의 건조한 손과 남자의 코트에 마찰이 생기면서 일어난 현상이었다. . . . 모리는 이 사건으로 인해 변태라는 오해를 받게 되었다. 다시 볼일 없을 줄 알았던 그가 모리의 출판사에 부편집장으로 오게 되었다. 다행히 오해를 풀고 같이 새 프로젝트를 맡은 두사람. 새 프로젝트를 위해 만난 작가는 10년 전 최모리의 첫 사랑인 박인우였다. 박인우는 10년전 최모리와 크리스마스날 약속을 하고는 말없이 사라져 이제서야 나타났다. 지난 10년 사정이 있었다며 다시 모리와 사랑을 시작하기를 바라는 박인우. 하지만 이미 채동하 부편집장에게 마음을 느낀 최모리에게 박인우는 아픈 손가락인 채로 잊혀진 첫사랑이었다. 그렇게 박인우를 밀어내고 채동하에게 향한 마음을 굳히는 최모리. 그러나 채동하가 다른 여인과 함께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유해진.. 그녀는 채동하가 군대에 있던 시절 배신을 하고 다른이와 결혼 했다가 이혼을 하고 다시 채동하 앞에 나타났다. 그녀 역시 채동하를 잊지 못했다며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건넨다. 최모리와 채동하 둘 다 옛 연인에 대한 미련은 없었다. 그러나 그들을 둘러싼 오해들이 쌓이면서 최모리는 흔들리게 된다. -------------------------------------------------------------------------------------------------------------------------------------------------------- [[감상평]] 연애 전당포는 작품 내 주인공인 최모리가 쓴 책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작품 내에서 책 제목이 연애 전당포인 이유는 최모리가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들을 팔아 생긴 돈으로 노트북을 사고 그 노트북을 이용해 글을 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모리는 매번 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산타할아버지에게 미움을 받은 것일까요? 남들은 행복한 그 날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여인이 되곤 했습니다. 그러다 나타난 멋진 남자 채동하. 그와 달달한 연애를 할 줄알았던 최모리 그러나 그녀 앞에 나타난 10년 전 첫사랑 박인우 채동하의 첫사랑이자 아픈 손가락인 유해진 그렇게 넷이 만나 오해와 질투 속에서 사랑을 찾아갑니다. 잔잔한 우리 일상 같은 로맨스를 읽고 싶으신 분들은 [[ 연애 전당포]] 추천드립니다. ------------------------------------------------------------------------------------------------------------------------------------------------------- [작품 감상하기] https://bit.ly/3Mq1ro7 -------------------------------------------------------------------------------------------------------------------------------------------------------- [자세한 리뷰 보기] https://blog.naver.com/dharani9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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