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리뷰 게시판

[서평단 리뷰] 빛이 부서지면

블렌 2022-10-10 02:43:10 *해당 리뷰는 SNS에 올린 리뷰와 내용이 똑같지 않습니다. *해당 리뷰는 제가 올린 SNS리뷰를 간략화 했습니다. 로맨스 물을 리뷰하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이번에 블라이스 독점 작품이자 KT스튜디오 X 스토리위즈 제 1회 영상화를 위한 웹소설 & 웹툰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빛이 부서지면]을 알게되어 완독 후 리뷰해봅니다. 장르 : 로판 태그: 영혼체인지, 추리물, 미스터리물, 조선현대물, 운명물, 능글남, 상처녀, 망나니남, 사또/검사, 소설 : 빨간물병 작가님 출판사 : 블라이스 연재 : 완결(78화 - 77화 + 외전1화) [후기] 1. 영상화를 위한 공모전 대상 수상작 답게 읽으면서도 드라마화 하기 쉽도록 쓰인 소설이다라고 느꼈어요. (소재, 스토리 라인 등) 2. 줄거리 운명이 꼬인 것이 모든 것의 시발점입니다. 다른 시대지만 같은 사주롤 가지고 태어났으나, 신의 실수로 운명이 바뀐 두 남자. 폼생폼사 대한민국의 검사, 이수혁과 망나니 조선의 사또, 박준홍. 그리고 그 인연을 바로잡기 위한 길잡이인 존재, 달의 운명을 타고난 여인, 김월영. 연쇄살인을 조사하던 이수혁은 무속인에게서 짝퉁이라는 말과 함께, 운명의 날인 해와 달이 하나가 되는 날 돌아갈거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준홍 또한 무당에세 이 곳은 네가 있어야할 곳이 아니며 원래 가야할 곳으로 가고 싶으면 여인을 찾으라는 말과 함께, 죽고 싶지 않으면 이 시대의 어떠한 것도 탐내지 마라는 경고로 인해 월영을 사랑하지만 (무자각) 건들지 못하고 방치하며 애만 탑니다. 월영은 흔치않은 눈동자로 인해 안그래도 자낮인데 혼인해놓고 자기를 방치하는 준홍으로 인해 상처받고 지내던 어느날, 해와 달이 하나가 되고, 둘의 영혼이 바뀝니다! 준홍의 몸에 들어온 수혁은 월영을 보자마자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고 월영의 눈동자에서 [빛이 부서지며] 둘의 영혼은 다시 바뀝니다. 그 이후로도 몇번 영혼이 바뀌며 월영은 수혁과 만나 상처를 치유하며 둘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를 안 준홍은 수혁을 질투하게 되며 마음을 자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각자 시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조사를 하며 무언가를 깨닫게 됩니다) 바뀌는 원리를 알아낸 수혁은 다시 조선에 왔을때 월영에게서 빛이 부서지는걸 막아 월영과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조선으로 돌아가고 준홍은 월영과 수혁의 관계를 눈치채고 분노하며 망가뜨리려 하지만 두 시대에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해 알게 되고 월영을 살리기 위해 선택을 합니다. 그리고 [빛]이 부서집니다. 3. 100화가 안되는 짧은 작품이지만 셋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로맨스와 조선과 현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맞물리며 소설의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마무리도 깔끔하게 끝나구요. 참고로 능글남 태그가 있듯이 수혁이 능글능글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손이 말릴 정도는 아니라 오....하는 정도로 봤어요.(월영이 기뻐하고 좋아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의미에서 준홍도 망나니인지라 월영에게 안 좋은 행동을 하기에 예민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4. 삼각관계가 되면 보통 썹남이 대해 크게 마음이 안가던 저지만 이 작품을 본 후 느낀점은 제 소설인생 쓰레기썹남이 멋져보인 몇 없는 작품이다였어요. 진짜 박준홍의 행복을 이리 간절히 빌줄이야.... 5. 아쉬운 점은 외전이 짧다라는 것...! 외전 1화에서 박준홍 외전을 저리 주면 제가 또 기대하지 않습니까 작가님...!! 그리고 대충 감으로 눈치챘지만 그래도 공식화 해줬으면 하는 떡밥입니다. 수혁과 준홍에게 운명에 대해 얘기해준 무속인의 정체와 수혁이 기른 고양이의 정체요. 진짜 목마릅니다. [추천] 미스터리 로판을 좋아하시거나 삼각관계 로판인데 남주 둘이 매력적인걸 좋아하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