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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블라이스 서평단 5기 작품 리뷰] <내가 널 사랑할 때>

★햇님★ 2022-10-05 12:35:04 내가 널 사랑할 때 작가 : 류향 장르 : 현대 로맨스 회차 : 79화 (완결) 평점 : ★★★★☆ #현대로맨스 #첫사랑물 #재회물 #친구>연인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물 #잔잔물 <작품 소개> 앞만 보며 달려온 탓에 연애 한 번 해 본 적 없는 S대 병원 응급 의학 전문의, 윤이영.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나간 소개팅 장소에서 그녀는 뜻밖의 사람을 만났다. S그룹 지주 회사의 본부장이자 S대 병원 이사장,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그녀와 남다른 인연이 있었던 동창, 차무열. 무려 13년 만에 마주친 그는 과거의 약속을 이행하라며 이영에게 폭탄 같은 말을 던지는데……. “취소해.” “뭘? 소개팅?” “어.” “말도 안 돼. 이제 약속 시간이 다 됐단 말이야.” “취소하는 게 나을 거야. 나와 결혼해야 하니까.” “누가?” “네가. 네 인생을 걸고 내가 원하는 걸 들어줘야겠어. 나와 결혼하자.” 서른두 살에 맞이한, 결혼이라는 드라마틱한 전환점. 그것은 그녀, 그리고 그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 [등장인물] 여자 주인공 : 윤이영 나이 : 13세 → 19세 → 32세 S대 병원 응급 의학 전문의. 3대 굶주림을 가지고 있는 여자. 사람에 대한 굶주림, 온기에 대한 굶주림, 수다에 대한 굶주림. 그것을 전부 채워 주는 남자, 차무열을 만나다. 남자 주인공 : 차무열 나이 : 13세 → 19세 → 32세 S그룹 지주 회사 본부장. S대 병원 이사장. 부모의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기에 늘 무채색의 세상에서 살아왔다. 그가 잃어버린 색과 감정을 되찾아 주는 여자, 윤이영을 만나다. [작품 리뷰] 안녕하세요. 블라이스 서평단 5기 햇님입니다. [블라이스 서평단] 1기 2기 3기 4기를 활동하고, 이젠 5기를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블라이스 서평단 5기로서 처음으로 작성하는 서평단 자유선택 작품 리뷰입니다. (+_+!) 오늘의 현대 로맨스 소설은 <내가 널 사랑할 때>입니다. 《[블라이스 서평단 5기] 자유선택 작품 리뷰​》 [블라이스 현대 로맨스 소설​] <내가 널 사랑할 때> <내가 널 사랑할 때> 작품은 서른두 살에 연애 한 번 해 본 적 없는 S대 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윤이영’이 열세 살때부터 열아홉 살까지 남다른 인연이 있었던 초등학교 동창이자, S그룹 지주 회사의 본부장, S대 병원 이사장 ‘차무열’과 무려 13년 만에 재회한 뒤, 차무열이 윤이영에게 과거의 약속을 지키라며 계약 결혼을 제안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선결혼 후연애 로맨스 작품입니다. <내가 널 사랑할 때> 잔잔하고 따뜻한 로맨스 작품 남녀 주인공의 첫만남은 열세 살 때입니다. 남자 주인공 차무열이 있는 명문 사립 초등학교에 전학을 온 여자 주인공 윤이영이 차무열의 짝이 되고, 두 사람은 같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다니면서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됩니다. 첫만남에서 자신에게 인사하는 전학생 윤이영을 본 차무열은 그녀를 관찰하고, 그녀에게 '윤똥'이라는 별명을 짓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반 아이들을 전부 똥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똥주변을 맴도는 똥파리 같은 존재. 윤똥! 집으로 돌아온 차무열은 다이어리에 윤이영에 대한 이야기를 적습니다. 《전학생이 왔다. 차돌처럼 작고 새카만 여자애다. 촌스럽다. 햇볕을 혼자 독차지했나 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선생님은 그 애가 아주 뛰어난 아이라고 소개했는데,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실실 웃는 게 바보 같다.》 전 여기서 차무열이 밝은 태도를 보이는 윤이영에게 많은 관심을 느꼈다고 생각해요. 굳이 다이어리에 적는 애정 (?) 진짜 똥이라고 봤으면 굳이 다이어리에 적었을까...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아 본 적이 없기에 늘 무채색의 세상에서 살아온 차무열의 세상에 들어온 여자, 윤이영. 아름다운 게 없는 나날들에 그녀가 있어 하루가 시작되고, 하루가 마무리되었던 순간들 속. 그래서 살았고, 그래서 어른이 될 수 있었고, 그래서 뭔가를 욕심낼 수 있었던 남자, 차무열.》 “나중에 내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무엇이든 도와줄게. 언제든, 어떤 방식이든, 내 인생을 걸어서라도 꼭 널 도와줄게.” 학창 시절. 윤이영은 그에게 도움을 받고, 그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에게 언제든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13년 후. 서른두 살이지만 앞만 보며 달려온 탓에 연애 한 번 해 본 적 없는 S대 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윤이영은 동료의 성화에 못이겨 난생처음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뜻밖에 초등학교 동창이자 S대 병원 이사장 차무열과 마주합니다. 그 자리에서 윤이영에게 차무열은 13년 전 했던 약속을 지키라며 다짜고짜 청혼을 합니다. “네가. 네 인생을 걸고 내가 원하는 걸 들어줘야겠어. 나와 결혼하자.” 처음에 윤이영은 차무열의 말을 듣고 황당해 하고, 진지한 태도로 약속을 지키라고 말하는 차무열을 보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할머니에게 주식을 양도받기 위한 조건으로 결혼을 해야한다는 차무열의 사정을 듣고 계약 결혼을 승낙하면서 선결혼 후연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른이 된 후 두사람의 재회는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어요. 두 사람은 열세 살 때 처음 보고, 열아홉 살까지 함께 하였는데, 왜 13년이란 긴 시간이 지나서야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졌을까..... 어렸을 때부터 만났던만큼 차곡차곡 감정을 쌓는 것이 아닌, 13년 만에 만나 뜬금없는 계약 결혼으로 시작되는 점이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물론 학창 시절 친구가 연락이 끊겼다가 어른이 된 후에 다시 만나 사랑을 할 수는 있지만, 13년은 너무 긴 시간이잖아요. 《누군가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고 하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한번 살아 보고 싶다고. 꿈이라도 좋을 것이다. 그녀와 잠깐이라도 함께 산다면……. 그 기억만으로도 내 인생이 아름다워질 테니 말이다.》 | 불행한 가정사의 상처를 가진 남자 '차무열' 남자 주인공 차무열은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 상처가 많은 인물입니다. 차무열의 아버지인 차 회장은 괴물 같은 인물이에요. 차 회장은 해마다 차무열의 친자 검사를 해 왔는데, 언제나 검사 결과는 일치하는데도 해마다 반복하는 것은 아들의 자존감을 깨트려 철저하게 길들이기 위함이라는 점... (...) (이게 뭔 소리여?) 차 회장은 차무열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열아홉 번의 친자검사를 해요. 차 회장 정신이 회까닥 한 놈인 듯;; 남자 주인공인 무열이가 재벌이면 뭐합니까... 이렇게 정신 나간 인물이 아버지인데요. 소설이니까 가능하지, 현실이라면, 저라면 차무열 만나지 않을 것 같아요. 결혼을 할 때 상대의 부모님, 집안이 중요한 부분인데, 무열이 집안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아요. 시부모가 정신나간 인간들이라니 끔찍... 무열이 집안 이야기 나올 때마다 혀를 내둘렀습니다. (=_=....) 남자 주인공 차무열의 부모 이야기에 마이너스 요소가 있지만, 오로지 남녀주인공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면 잘 읽혀요.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은 즐겁게 읽었지만, 윤이영이 차무열을 위한다고 하는 철없는 행동에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윤이영은 차무열이 자각할 수 있도록, 그의 결핍을 알려주기 위해, 상처를 극복하게 하려고 갑자기 사라지는 극단적인 행동을 합니다. 차무열이 평생의 목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 그 시각에 윤이영은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날 사랑한다면 이곳으로 오라고 차무열에게 이야기하는데요. 작품의 극적인 장치를 위한거라지만,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그 기간에 딱 외국을 가서 기다린다고 하는 윤이영이나, 평생의 목표를 두고 떠나는 차무열이나..... 정신이 나갔나 봅니다... (ㅠ_ㅠ) 차무열에게 중요했던 시기에 윤이영이 자기밖에 모르는 행동을 해야 했는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소설이니 '낭만'으로 포장될 수도 있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좋은 방법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 굳이 잘못된 방법을 사용해야 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게 없는 나날들. 그녀가 있어 하루가 시작되고, 하루가 마무리되었던 순간들. 그래서 살았고, 그래서 어른이 될 수 있었고, 그래서 뭔가를 욕심낼 수 있었다. 미치도록 사랑한다, 윤이영.》 <내가 널 사랑할 때> 작품은 3대 굶주림이 있는 여자와, 감정 없는 남자가 만나 서로의 결핍을 채우는 이야기가 잔잔하게 그려지면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던 작품입니다. 밝고 다정한 여자 주인공 윤이영 & 순정남 남자 주인공 차무열의 쌍방 구원물을 보고 싶을 때, <내가 널 사랑할 때>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널 사랑할 때> 서평단 추천작품 프로모션코드 : 햇님안여제여황폐하 프로모션코드 등록기한 : ~22년 10월 31일(월) 23시 59분까지  ※ 유의사항 ①블라이스 신규 가입 시 '햇님안여제여황폐하'을 입력하면 <내가 널 사랑할 때> 소장권 10장을 선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②선물함에서 소장권을 수령하실 수 있는 '수락 유효기간'은 14일이며 소장권 수령 후 7일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내가 널 사랑할 때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블라이스>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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