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리뷰 게시판

<파수> : 어서와 저승 알바는 처음이지?

튀김우동 2022-09-23 19:00:08 1. 줄거리 군 제대 후, 돈을 벌고자 아르바이트를 찾던 이찬은 여러 곳에 아르바이트를 지원하게 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이 슬픈 상황을 술로 달래며 집으로 오던 도중 모르는 번호로 한통의 전화가 오게 되고, 그 뒤 필름이 끊겨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날 밤 이찬은 휘파람 소리와 함께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눈을 떠보니 저승사자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에 합격되었다는 이상한 통보를 받게 되는데...! 본의 아니게 저승사자를 도와 혼들을 지키는 판타지 알바 라이프! 2. 개인적인 생각 저승사자 아르바이트라니 너무 신선한 주제가 나를 이끌었다.. 어렸을때 토요미스테리극장 등을 보면서 저승으로 인도하는 저승사자는 월급을 받고 일할까? 라는 좀 황당한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웹툰 <파수>를 보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서 정말 재밌게 보았다. 처음에는 코믹하게 그려지는 파수지만, 주제의 특성상..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깊고 우울한 내용들이 많이 등장하며, 특히 주인공 이찬을 너무 굴린다.. 거의 메인 탱커급으로 뚜드려 맞는 것이 너무 불쌍했다.ㅠㅠ 시즌2로 넘어가서 저승의 썪은 부분까지 나오는데 더 말하면 스포가 되기 때문에, 뒷 이야기는 직접 보기를 권장한다. 회차 수가 많기 때문에 킬링 타임용으로 최고인 작품이며, 그렇다고 스토리가 지루한 부분도 아니니, 웹툰을 보면서 시간이 순삭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3. 평점(?) 극히 주관적인 평점 (★★★☆☆)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