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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돌아온 막내 영애님을 조심하세요 : 성장형 여주 판타지

뀨아공주 2022-09-14 09:34:36 <돌아온 막내 영애님을 조심하세요> - [윈델] 작가님 25화까지 읽고 써보는 리뷰 ▶등장인물 여자주인공 : 옆에 두면 든든할 것 같은 자립형 성장녀 '윈델' 그 외 악독한 사촌 언니 레티나, 든든한 조력자 미샤르, 등등 ▶키워드 #판타지물 #로맨스한스푼 #가족 #복수물 #성장물 #상처녀 #당찬녀 #노력녀 #걸크러쉬 #워맨스 ▶인물들이 하나같이 입체적이고 이해하기가 쉬운 소설 여주 [엔제]는 자신의 고향 '북쪽 나라 데모닉'이 전쟁하면서 5살밖에 안 된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세 오빠와 떨어져 남쪽 나라 나투르타 [카테리나] 고모 집에서 살게 됨. 근데 이 고모는 자기 형제 딸인 [엔제]에게 악독하게 굴고 자기 딸 [레티나]만 챙기는데... (아주 오냐오냐 키우는 바람에 나중에 10년 뒤 [레티나]가 거의 이 작품 세계관에서 '못되고 잔인한 여자'로 큼 ㅡㅡ;;) [엔제]는 세 오빠와 아버지의 편지로 가까스로 어떻게든 적응해나가며 살아가게 됨. ▶요즘 보기 어려운 '쌓아가는 서사'를 가진 믓찐 여판 그렇게 10년이 지나 15살... (뭔 전쟁을 이리도 오래 하는지) [엔제]는 고모와 사촌 언니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언니 [레티나]의 오른팔 호위기사 [미샤르]를 섭외함. [미샤르]는 여자 기사인데 엄청 유능하고 믓찜! 그렇게 여차저차 [미샤르]와 고향 '데모닉' 다시 말해 자기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다룬 소설. [엔제]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된 [카테리나] 고모 집은 난리가 나고, [엔제] 가족에게 계속 양육비를 얻어내기 위해 '가짜 엔제'를 만들어내기까지 함. 둘째 오빠가 곧 도착할 예정인데... 으짜려고... 아무튼 사건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서 이야기가 제법 탄탄함. ▶결론 만약 세상에 웹소설이 없고 예전 만화방에서 책 빌려 읽던 시절이었다면 꽤 소문났을 성장형 이야기 중심 여주 판타지 소설. 휴대폰으로 읽기보다 종이 사락사락 소리 나면서 자기 전에 읽으면 아마 3일도 안 돼 뽕 뽑았을 듯. 개인적으로 개존잼까지는 아니지만 존잼 계열에 합류... 물론 25화까지 읽으면서 로맨스 한 스푼도 나오지 않아 (우먼스는 몰라도) 살짝 '엇 뭐지 내 스타일인데' 하면서도 '아니 그래서 남주 누군데'하고 답답하기도 했었음. 아무래도 노력형 여주에 성장해 나가면서 스토리 전개가 진행되는 로판이라 고구마라고 생각들 수 있는데... 성장여판 좋아하는 독자님들께 왕추천!  추천 지수 (5개 만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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