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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기대 이상의 세계관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일기diary 2022-06-25 10:00:29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 박귀리 <주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기억상실 #나이차커플 #삼각관계 #재회물 #초월적존재 #전생/환생 #순정남 #동정남 #다정남 #계략남 #카리스마남 #능글남 #능력남 #존댓말남 #왕족/귀족 #회귀/타임슬립 #영혼체인지/빙의 #오래된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털털녀 #엉뚱녀 #여주중심 <작품소개>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와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의 만남! 너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나갈게요. 그녀는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이 집을 벗어나기로 마음먹었다. 누구냐. 교황의 번견인가? 여기까지 잘도 찾아왔군. 그녀의 저택에 침입한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채였다. 까만 가죽 장화 아래로 진흙이 엉망으로 뭉개진 게 보였다. 이럴수가. 바닥을 닦던 도중에 풀도 아닌 진흙을 끌고 오다니! 변장이 꽤 그럴싸해. 누가 봐도 평범한 도시 여성이라 하마터면 속아 넘어갈 뻔했... 닦아. 그녀는 잡고 있던 대걸레를 남자에게 내밀었다. 뭘 그렇게 멍청하게 봐? 바닥 닦으라니까? 그리고 초면에 함부로 검 들이미는 거 아니야. 주거 침입으로 모자라 살인 미수로 신고 당하고 싶어? ============================================ 캐서린 파냐 바람난 약혼자와 이복동생 사이에서 더는 더러운 꼴을 보고 싶지 않아 출가했다. 없는 돈을 끌어모아 대도시의 수상한 저택을 매입하는데. 예상보다 더 수상했다는 게 문제다. 체자레 장 울드 크리스토퍼 수상한 저택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더욱더 수상한 남자. 원치 않는 데도 자꾸 맞닥뜨리게 된다. 정체가 ‘그것’임을 알았을 때 도망치지 못한 건 운명이었을까, 우연이었을까? 이 모든 영광을 당신의 영혼과 나의 기억에게. <감상 포인트> 1. 기대 그 이상으로 넓은 세계관 사실 이 책의 소개랑 미리보기 분량만 봤을 때엔 가벼운 소설일까 싶었는데, 제목과 초기 내용이 약간 사기(?)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물론 초반이 너무 무겁지 않게 시작한 덕에 뒷부분에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밀도 높은 서사를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엔 단순히 계모와 그 딸에게 떠밀려 살던 캐서린이 더 이상은 못참겠다! 하고 나가서 겪는 단순한 일상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속았지 요놈!" 같은 느낌으로 점점 밝혀지는 세계관과 인물 설정들이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뒷부분을 읽지않고는 못배기게 만듭니다. 특히 이 소설의 중심 소재가 끌고가는게 재밌으니까요. 꼭 한번 즐겨보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2. 긴 긴 시간을 걸쳐 결국엔 함께할 우리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장대한 세계관 외에 타입트립도 소설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타입트립 하면 뭐겠습니까. 여러 시간선 속에서도 이어지는 사랑 아니겠읍니까??? 작중에 나오는 타입트립을 통해 주인공들의 비화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니깐요. 이 부분 유념해서 읽으시면 더 재밌게 이야기를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매력적이다 못해 빠져들 것만 같은 주인공 외 등장인물들 캐서린이나 체자레는 당연히 말해 뭐해 매력적이지만 그 외에도 매력적인 인물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 적어봅니다. 네피림들의 수장이자 공중도시 버스퍼필드의 책임자, 지오반느. 그의 비화가 밝혀지면 눈물 글썽일 독자가 한 두명이 아닐거라 확신합니다. 중반부부터 펼쳐지는 그의 비밀, 꼭 확인해보시죠. 어쩌다가 선상에서 만나게 된 네피림 퐁파두 마담. 털털하고 성격좋은 마담의 면모를 확실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대모를 자처하며 캐서린을 챙겨주는 그녀는 정말 최고입니다. 저택을 돌볼 사람으로 고용한 로제. 그녀 또한 후반부에 밝혀지는 비밀이 무궁무진합니다. 과연 로제는 캐서린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모르고 있었을까요? 엉뚱하지만 일잘하고 털털한 로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섭남으로 나오는 우리의 퍼시빌. 캐서린과 그의 과거부터 그가 캐서린을 어디까지 따라올지도 확인하는 것도 이 작품의 포인트죠. 여러분 주인공 외의 다른 인물도 신경쓰면서 봐보시면 더더 재밌게 이 소설을 즐기실 수 있으리라 단언합니다! 4. 점잖은 사람인줄 알았더니 주접이 장난 아니시네요, 체자레? 내 생애의 처음과 끝에 당신이 함께한다니. 이게 운명이 아니면 뭐겠어? 남들한텐 차갑고 냉철하고 무서운 존재인 체자레가 유독 캐서린 앞에서는 팔불출끼가 넘쳐납니다. 저런 대사도 얼굴 하나 안바뀌고 하고요. 남들 다 보는데에서 아주 팍팍 티를 냅니다. 여러분 체자레의 사랑이 어느정도인지 꼭 보셔야 합니다. 진짜로요. 그리고 그의 사랑보다 더 큰 캐서린의 사랑도 보셔야 하고요(의미심장) <같이 들으면 좋아요> 긴 시간을 걸쳐,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이 생각나는 곡입니다. <이런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1. 광활한 세계관이 펼쳐지는 스토리가 보고싶으신 분 2. 현재만이 아닌 먼 과거에서 부터 왔다갔다 하는 시간선 속에서도 한결같은 사랑을 보고싶으신 분 3. 읽을 수록 유레카!를 외칠만큼 떡밥 회수 되는 짜릿한 순간을 즐기고 싶으신 분 4. 주인공들의 유쾌하고 톡톡 터지는 티키타카 모먼트를 즐기시는 분 <프로모션 코드 안내> - 프로모션코드 : 일기픽감동로판 - 프로모션코드 등록기한 : ~22년 7월 10일(일) 23시 59분까지 ※ 유의사항 ①블라이스 신규 가입 시 '일기픽감동로판'을 입력하면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소장권 10장을 선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②선물함에서 소장권을 수령하실 수 있는 '수락 유효기간'은 14일이며 소장권 수령 후 7일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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