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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스서평단] 당신의 후회는 받지 않겠습니다

dahuin1657 2022-05-29 19:29:43 당신의 후회는 받지 않겠습니다 - 가온나라빛 “사랑을 약속할 순 없지만 그래도 내게 너 말고 다른 여자는 없을 거다.”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내 사랑으로 우리의 결혼이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 순진했던 소망은 오래가지 않아 깨져 버리고 말았다. 레이몬드의 첫사랑인 리제나가 아이를 데리고 돌아왔기 때문에. “리제나의 아이를 1황자로 입적시키려고 해.” 그는 내게 그리 말했고, “우리 이혼하자.” ​난 그를 버리기로 결심했다. *** “……뭐?” 순간 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듯 레이몬드의 눈동자가 거세게 흔들렸다. 처음 보는 그의 동요에 난 왜인지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다. 난 부드러운 미소를 그리며 그에게 다시 한번 입술을 열었다. “이제 그만 널 떠나고 싶어. 그러니 레이몬드, 우리 그만하자. 나와 이혼해 줘.” ​오랜 짝사랑의 끝이었다. *** #짝사랑물 #후회남주 #짝사랑여주 #이혼후연애 #재결합 #착한여주 #무심남주 #도망여주 #상처여주 *** 엘리야 크로프트 (엘리야 에그리타) 크로프트 공작의 외동딸. 레이몬드의 소꿉친구. 반정에 큰 공을 세운 아버지 덕에 에그리타 제국의 황후가 되었다. 레이몬드를 오랜 시간 짝사랑 해 온 엘리야는 레이몬드가 사랑을 주지 않는 대신 자신이 더 많이 사랑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계속 그의 곁에 머물고 있었다. 리제나가 레이몬드의 아들과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레이몬드의 곁을 떠나기로 다짐한다. 레이몬드 에그리타 천한 하녀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다른 황족들에게 무시당하며 살아온 황자. 연인이던 리제나를 서왕국으로 떠나 보내고 어머니마저 잃어 괴로워하던 레이몬드는 반정을 하며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 친구로, 부부로 엘리야와 잘 지내왔다고 생각한 레이몬드. 리제나가 데려온 아이를 1황자로 올리자 말한 순간 엘리야의 입에서는 이혼하자는 말이 튀어나오는데. ​ ​리제나 시오스 시오스 후작가의 영애. 레이몬드의 옛 연인. 서왕국의 늙은 왕의 후궁으로 시집을 갔다. 이후 서왕국의 왕이 지병으로 죽은 뒤 왕세자가 왕위에 오르고 선왕과 잠자리를 하지 않은 후궁들을 출궁시키며 다시 제국으로 돌아온다. ***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서 추천, 비추천 여부 먼저 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나게 읽은 작품이었어요! ​ <추천> 짝사랑여주, 후회남주 좋아하시는 분 후회남주인데 조금 굴러도 괜찮으신 분 클리셰 좋아하시는 분 착한아이 증후군 여주 좋아하시는 분 <비추천> 걸크러쉬 좋아하시는 분 사람은 다시 고쳐쓰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 착한아이 증후군 여주 싫어하시는 분 고구마 전개, 촘촘하지 않은 전개 싫어하시는 분 *** 사랑은 아니었지만 엘리야를 존중하던 남편 레이몬드와 그런 그를 짝사랑하던 엘리야. 두 사람의 관계는 엘리야의 유산 이후 조금 멀어진 상태였다. 그러다 다시 임신을 하게 된 엘리야. 그 소식을 레이몬드에게 전하려고 할 때 리제나가 다시 제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엘리야의 귀환 파티에 가게 된 두 사람. 리제나는 모두의 앞에서 레이몬드의 아들을 소개한다. 레이몬드는 엘리야의 임신을 전혀 모른 채 리제나의 아이를 1황자로 만들기로 하고, 그 아이를 엘리야의 밑으로 입양시키려고 하는데. 엘리야는 뱃속에 있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길고 긴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레이몬드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이혼하고 6년 후, 다른 나라에서 아들을 혼자 키우던 엘리야는 아버지 크로프트 공작이 오랜 시간 연락이 닿질 않자 불안해한다. 이후 소식을 알아보다 아버지가 위험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엘리야. 그녀가 사라진 이후에 계속 엘리야를 찾아다니던 레이몬드는 그여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비서중독>도 그렇고 <당신의 후회는 받지 않겠습니다>도 그렇고 5월은 내 취향의 키워드가 가득한 작품들을 읽어서 너무 행복하다. 보다보니 내 취향은 클리셰가 가득한 작품인 듯?ㅎㅎ진짜 오랜만에 엄청 빠르게 읽은 작품이었다. 뒷내용이 궁금해 끊을 수 없어.. 최고! 제국으로 돌아온 옛 연인 리제나를 보면서도 더 이상 아무 감정도 들지 않고 엘리야만 생각하고 있으면서 그게 사랑인지 모르던 레이몬드. 갈수록 싸한 분위기를 풍기던 리제나. 레이몬드에 대한 마음을 접고 계속 단호하게 철벽치는 엘리야. 세 사람의 관계가 정말 흥미진진했다. ​초반엔 제목때문에 설마 다른 남주가 있나..? (제레미인 줄!) 조금 불안했는데 다행히 레이몬드가 남주였다ㅎㅎ 후회남주로 조금 더 구르길 바라긴 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웠고, 결말도 넘 좋았다. 벌써 재탕하고 싶어진네ㅎㅎ *****이벤트***** 짝사랑여주, 후회남주, 착한아이 증후군 좋아하시는 분들 꼭 보시길 추천! 저랑 취향 겹치시는 분들 꼭 보세용! 블라이스 신규 가입 시 프로모션코드에 <블라이스다흰여섯>을 입력하고 <당신의 후회는 받지 않겠습니다> 소장권 10장을 받아가세요! 선물함에서 확인 가능하고 선물받기(소장권 수락) 꼭 눌러주세요! ​프로모션코드 :블라이스다흰여섯 ​프로모션 등록기간 : ~22년 6월 10일(금) 23시 59분까지 ​소장권 수락 유효기간 : 코드 입력 후 14일 ​소장권 수령 후 유효기간 : 7일 <당신의 후회는 받지 않겠습니다> 보러가기​ https://bit.ly/38PLp7Z <블로그로 리뷰 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da_huin1657/22275062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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