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수 #까칠공 #강공강수 #배틀호모 #연예계물 #(전)아이돌물 #커뮤반응약간 **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팀에서 탈퇴한 (전)인기 아이돌 제우현. 비록 화면 속에서는 '비게퍼 특화돌'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잔망미 넘치는 그였지만. "...기왕 망한 김에 아예 벨드를 찍으라고? 차라리 날 죽여!" 카메라 앞에서 B와 L하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는 전개였는데...? 떡락한 민심을 되돌릴 방법이 정녕 BL드라마 출연 밖에는 없는 거냐고! 그러나 갚을 길 없는 막대한 위약금을 갚기 위해 결국 멱살 잡혀 끌려간 촬영장. "왜 다른 놈들이랑은 잘만 붙어 먹으면서 나랑은 안 되는데?" 상대 배우, 송라호는 어째서인지 우현에게 까칠하기만 하다. 이 드라마, 과연 무사히 촬영할 수 있을까? ** 송라호(26, 공): 188cm, 73kg. 연극계의 아이돌 but 아직은 인지도가 살짝 부족한 신인 배우. ktx를 타고 봐도 천상 배우 재질인 얼굴과 몸매. 그러나 잘생긴 또라이이자 연기 바보로, 호불호가 강한 성격이다. 나름 존경하던 배우 제우현과 함께 드라마를 찍게 되어 기뻤던 것도 잠시, 우연히 우현과 매니저의 대화를 듣게 되고 그에 대해 오해하게 된다. 하지만 입덕부정도 잠시, 결국 출구 없는 제우현의 늪에 빠져버린다. 제우현(28, 수): 176cm,60kg. 한때 대한민국을 뒤흔든 5인조 아이돌 그룹 '스타게이트'의 전 멤버. 진하지 않은 쌍커풀, 흰 피부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숨 쉬듯 자연스러운 애교와 예능감으로 모든 남자 연예인들과의 케미를 자랑해 활동 당시 '비게퍼 특화돌'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알고 보면 천하의 예민쟁이. 팀 퇴출 후 자숙의 시간을 갖다가 (반강제적) 벨드 출연으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이 된다. ginsengpanda.wr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