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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바쳐 살렸는데 폭군이라니요 밋미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45화 5화 무료 140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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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소꿉친구였던 3황자를 지키고 죽었다. 하지만 눈 떠 보니 웬 허약한 귀족 영애의 몸에 빙의되어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그 영애를 황태자비로 맞이하겠다는 황궁의 칙서가 내려온다. 황태자는 3황자, 목숨 바쳐 살린 내 친구 ‘시그너스’. 다시 만난 시그너스는 미친 개망나니 폭군이 따로 없다. 이대로면 제국이 곧 멸망할 것 같다. 아씨, 괜히 죽었네. 어차피 망할 세상 그냥 살걸! 그런데…. “그 표정, 그 눈빛….” 시그너스가 떨리는 손으로 내 얼굴을 만지며 울 것 같은 미소를 지었다. “정신 차려. 이번에도 가짜겠지. 이렇게 쉽게 찾을 리 없잖아.” 너 설마… 나 찾니? 《목숨 바쳐 살렸는데 폭군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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