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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공녀는 마물 커뮤니케이터?! 예라헬 웹소설 15세 이용가 총 3화 3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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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무겁고 행동은 민첩하며 안광은 형형하기 그지없는 세젤냉미남! 올 블랙 정체불명의 사나이? 어느 날... 그의 입에서 믿기 힘든 대사가 흘러나온다?! “나, 너한테만 이리 하는 듯하다. 이러한 내가 나도 처음이라 매우 당황스러우나, 나... 너를 연모하는 것이 맞지 싶구나.” 따다다단-! 드디어 천하의 벨리타가 수컷 인간? 아니, 멋진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나? 했는데. 수년을 숲속의 정다운 마물 친구로만 알고 지내왔던 마물 오빠가! 여우를 닮은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마물이 갑자기 인간으로의 ‘둔갑 마법’을 쓰더니! “그 수컷 인간이랑 안 돼애! 나, 실은 수인에 더 가까워. 나도 인간이라고! 사실... 오랫동안 널 사랑했다!” 이러고 있다?! 게다가!... “그렇게 급할 건 없어. 아름답고 유니크하기로 유명한 너의 온실에서 차 한 잔 정도는 하고 가도 된다고.” 간신히 건수 하나 또 만들어서! 황실 호위들이 그 난리 브루스를 추게 하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건데! 바로 볼 일만 띡, 보러 가자고? 절대 그럴 순 없지! 벨리타와 데이트다운 데이트 한 번 해 보는 게 소원인 이 남자로 말할 것 같으면! 무려... 이 제국에서 최고로 잘나신 황태자님 되시겠다! 제국 제일의 남자! 최고의 신랑감! 이러한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조각미남 황태자마저도 돌멩이 보듯 시큰둥하게 보며 늘 무심하기만 한 그녀... 꿈에도 못 잊을 그 이름 역시 벨리타 스워티안이었으니! 자! 세상 무심하고 독특하지만, 세젤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그녀! 인간보다 마물이나 동물들이랑 더 친한 그녀의 마음과 영혼과 몸까지? 오롯이 사로잡을 수컷의 인간은 과연 누구일까?!... 발레리안 제국의 스워티안 공작가 사람들이 보유하게 되는 마력은 주로 강력한 무력과 이능형 마력이다. 그런데... 아기 때부터 제국의 남자 아기들을 죄 다 울리고 다녔다는(?) 청순가련 절세미녀! 스워티안 공작가의 늦둥이 막내딸 벨리타 스워티안은 제 가문 사람들과는 너무도 다른 마력을 발현하게 된다. 동물과 식물, 마물들과 소통하는 마력이라나? 쪼끔 전문적으로 갖다 붙이자면 ‘동식물&마물 커뮤니케이터’? 쯤 되시겠다. 전 세계의 순수 인간들 중에는 아마도 벨리타 딱 한 사람에게만 있을 듯한, 몹시도 희귀하긴 하지만, 그다지 쓸 데가 있는 건 아닌 듯한 애매한(?) 마력이라는데. 어쨌거나 청순가련 절세미녀 벨리타는 다른 귀족가의 영애들처럼 곱디곱게 자라......지 아니하고! 본인만의 희귀한 마력을 십분 활용! 모든 인간들이 피하는 마물의 숲을 혼자 드나들고 누비며 커다란 여우를 닮은 마물, 익룡과의 마물, 판다를 닮은 날개 달린 마물 등등과 우정을 쌓고 모험을 즐기는 매우 용감 씩씩하고, 그래도 여전히 아름답기는 한 소녀로 자랐다! 대자연의 어머니, 아니, 언니나 누님(?)이라도 되는 양... 온통 동식물이나 마물들과만 소통하며 즐기느라 연애니 결혼이니 하는 거엔 1도 관심이 없는 벨리타였는데. 어느덧 15세의 아리따운 소녀로 성장한 벨리타는 평소에는 다른 인간들은 아무도 오지 않는 마물의 숲에서 한 남자를 아주 드라마틱하게 만나게 된다. 황금빛이 도는 아름다운 적안만을 드러낸 채 온몸을 온통 시커멓게 가리고 다니는 정체불명의 시커멓고도 멋진 남자를! 그 이후 벨리타의 삶은 물론, 제국의 역사도 온통 새롭게 펼쳐지고 쓰이기 시작하는데!... 세상을 절단 낼 정도라는 외모의 아름다움보다도 내면이 더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며 아름다운 ‘마물 커뮤니케이터?’ 벨리타! 별 쓸 데 없어 보였던 마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그녀의 사이다 활약상! 그녀의 마력만큼이나 요상 희귀하고도 달큼한 세기의 러브 스토리 속으로 풍덩! 빠져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