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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로 꿀 빨려다 실패한 귀검사 최광록 웹소설 전체 이용가 월/화/수/목/금/토/일 총 17화 17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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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를 삼켜라, 세계는 너의 규칙으로 재편된다!” 2034년, 세계 최초의 버그 기반 VR MMORPG 체험판 **[버그앤더시티]**가 출시된다. 수백만 명의 유저가 접속한 그 순간—게임과 현실이 충돌하며 전 세계는 버그에 휩싸인 디스토피아로 변모한다. 현실과 뒤엉킨 가상세계 속, 살아남기 위한 규칙은 단 하나. “버그를 역이용하라.” 무기는 강화되지 않는다. 제작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몬스터를 잡는 순간, 아이템을 줍는 순간—버그가 캐릭터를 강화한다. 강한 몬스터일수록, 희귀한 장비일수록 능력치는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특히 버그 필드라 불리는 위험 지역에선, 성장 속도가 현실을 초월하며, 전설의 아이템 혼술병 요요. 이 아이템을 손에 넣으면 현실로의 탈출이 가능하지만, 너무 깊숙이 빠져버리면 더는 돌아갈 수 없다. 주인공 권태영, 찌질하고 나약했던 E급 귀 검사. 버그로 인해 고대 유물 혼술병 요요를 얻는 순간 , 그는 이미 오래전 저주 받은 살인자 귀 검사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누구보다 생존을 갈망했던 그는 선택한다. “내가 버그를 삼킨다.” 괴물 같은 세계에서 괴물이 되어버린 남자. 그가 펼치는 생존의 룰 브레이커 판타지. “버그를 넘어서라, 신화가 된다.” “나는 끝까지 먹는다. 이 잘못된 세계, 통째로 부숴버릴 테니까.” 혼란을 통제하고, 버그를 정복하며,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단 한 명의 포식자. [먹는 자]에서 [부수는 자]로. 이제, 세상의 법칙은 그의 입속에서 다시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