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의 균열로 마법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현대 사회. 전설의 S급 용사였던 강민우는 아내를 잃은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위장한 채 다섯 살 딸 하늘이를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하늘이는 평범하지 않았다. 태어날 때부터 SSS급 마법 능력을 지닌 아이는 감정에 따라 예측불가능한 마법을 부리고, 꿈속에서 다른 차원을 여행하며 신비한 물건들을 가져온다. "아빠, 전 알고 있었어요. 아빠가 슈퍼히어로라는 거." "하늘아, 아빠가 해야 할 일이 생겼어. 하지만 걱정 마. 아빠는 항상 하늘이 곁에 있을 거야." 차원의 균열이 다시 활성화되고, 세상은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다. 은퇴한 용사는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검을 들어야 했고, 어린 마법사는 자신의 능력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강력한 능력자들의 통쾌한 액션과 아빠와 딸의 따뜻한 일상이 교차하는 이 이야기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짜릿한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상을 구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육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