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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지 못한 이름에게 똥땡이937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2화 12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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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침묵했고, 인간은 노래했다. 빛과 어둠은 창세의 틈으로 갈라졌고, 세상은 들리지 않는 절규만을 남겼다.』 아무도 보지 못한 구절.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그 자리에 있었다. 마치 오래전, 누군가가 마지막을 알리듯 남겨둔 말처럼. 세상이 알지 못한 누군가의 목소리가, 그곳에서 여전히 조용히 울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