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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기(美遊記) 옥길리 웹소설 전체 이용가 금/토/일 총 10화 10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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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가 신을 흉내내자, 사람이 아닌 것이 태어났다.” 사이비 종교의 금기. 붉은 경전. 육각의 봉인. 그리고 살아남은 아이, 강솔. 그날 이후— 잠들어 있던 요괴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싸우지 않아. 그들을 되돌릴 거야. 요괴가 아닌, 인간으로.” VS “신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그 틈을 악이 앉았다.” 경전의 마지막 장을 찢어 삼킨 자. 삼장으로 선택받지 못한 자. 그가 만든 종교는 ‘믿음’이 아니라 ‘복종’을 요구했다. 묵현, 이름을 감춘 교주는 말한다. “신이 허락하지 않은 생명을 만들어라. 그 아이는 길이다. 요괴의 혼을 인간의 껍질에 담아라.” 그리하여 산 자가 신을 흉내내던 밤, 한 아이가 태어났다. 사람이 아닌 것, 그것이 현묘회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17년 후, 그 아이가 비로소 각성했다. 오컬트 + 요괴 + 고등학생 + 환생 + 주술 “요괴를 죽이는 게 아니라, 인간으로 되돌리는 이야기.” 강솔 #교복입은요괴 #황금눈의아이 #주술의산물 #숨겨진기억 #말하는원숭이의친구 서우현 #기억을짊어진소년 #말수적은해결사 #불멸의육신 #사이비를쫓는자 #죽을것인가구할것인가 백유성 #거울을싫어하는소년 #섭식장애 #자기혐오 #그러나화려한 #괴물도사람도아닌 이서율 #물속에잠긴과거 #조용한분노 #말없이지켜보는자 #동물보다예민한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