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용사와 마왕으로 비롯된 최초의 승부는, 세계의 운명을 건, 웅장한 싸움 ······. 이 아니라, 인사불성 상태에서 시작된 내기, 그리고, 그들의 운명을 건 한판 승부. 바로, '성별'을 걸고 벌어진, TS빵(?)!! ——— 이번 대의 용사는, 맨정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도 패배하고 말았고. '성검' 대신, '성별'을 잃게 되고 얻게 된 것은 '세계 제일의 아름다움' 이었다. 넌, 나한테 뒤진 목숨이다 ―. 달콤살벌한 그녀(?)의 이야기. 일러스트는 AI 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