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일반인은 없었다. 하나도 둘도 아닌 무려 셋씩이나 되는 별들의 애정을 받는 위영 [울지 말거라. 나의 귀한 아이야] [와! 진짜 너무 반가워! 드디어 애기랑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다니! 감격!] [저, 정말로요… 저는, 너무 감격스러워서…! 흑…] “안녕하세요, 별님들. 이제 저도 각성하는 건가요? 세 개의 별이라니! 설마 저 S급인가요?!” 그런데 ‘각성자’가 아니라니? 위대한 별들의 수호를 받는 내가 ‘일반인’이라고? 그래도 별들이 준 밸런스 폭망 아이템들로 위기도 극복하고, 얼렁뚱땅 공방도 차려 멋진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보려는데…! “이 세상, 곧 멸망할 겁니다.” 예? 갑자기 세계 멸망이요? 이러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 거지? 그럼 내 공방은? 내 계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