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완결
북부대공이 내 남사친과 사귀는 것 같다 댄슬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31화 3화 무료 128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조회수 767 12 댓글 0

‘결혼은 내가 할게. 사랑은 네가 해라, 친구야.’ <대륙 전쟁>의 영웅, 스칼렛 볼드윈은 착실한 해군이었다. 종전 후에도 여전히 바다를 지키고 있던 그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제도로 차출된다. 그때부터였다. 인생이 꼬인 것은. “아렌베르크 대공?” 일면식도 없는 북부대공이 무도회 파트너를 신청하질 않나. “솔직히 말하지. 난 널 원한다, 베네딕트 델가도.” 그 북부대공이 그녀의 남사친에게 고백하는 걸 듣게 되고. “난 네 파혼서에 답장한 적 없어. 파혼한 적 없다고, 우린.” 전 약혼자인 황제는 이제 와 파혼이 무효라고 주장해서 곤란해지는데……. 스칼렛이 원하는 것은 소박했다. 조용히 바닷가에 처박혀 군 짬밥 먹으며 만기 제대하고 싶다. 더불어 친구의 금단의 사랑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였다. “아렌베르크 대공 전하.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보유이용권 0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