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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 한명채 주썸머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69화 3화 무료 166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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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분지의 요녀라 불리며, 전투에서 전승무패를 자랑하는 책사 한명채. 영원히 승승장구할 줄 알았으나, 어느 순간부터 모든 것이 비틀어지기 시작했다. 간신배인 장 씨 형제가 나타나면서 허구한 날 정직당하기 일쑤인 데다, 하사받은 집은 물론이고, 시종들까지 모두 빼앗겨 술독에 빠져 사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한 낯선 남자와 술자리를 동석하게 되는데. “그러지 말고 이것도 인연인데 같이 한잔하는 건 어떻겠소?” 반듯한 외모와 애교 있는 눈웃음이 홀리도록 매력적인, 마음이 꽤 잘 맞는 사내였다. 이내 능청맞고 호쾌한 그에게 끌리듯 술을 마시다 잔뜩 취해 잠드는데. “이날이 오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오.” 한편, 가면을 벗고 제 본래의 표정으로 잠든 명채를 내려다보는 동명의 황태자 연은월. 전투에서 패배 후 모든 것을 잃은 그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명채를 끌어내리기 위해 복수를 다짐한다. 어긋난 두 사람의 악연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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