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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용을 구하면 유은새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32화 5화 무료 127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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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도구로서의 쓰임을 강요받은 순간, 인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때로 돌아온 달리아. 죽음을 앞두고 시간의 신 템푸스를 조우했던 달리아는 그가 자신에게 내린 ‘신물’을 보며 그게 꿈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힘든 건 잠깐이야. 곧 시레이 그놈이 돈을 싸 들고 올 텐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시레이 경과 결혼할 거지?” 이대로라면 꼼짝 없이 전남편 놈과 결혼하게 생겼다! 달리아는 살기 위해, 또 자신을 되살린 템푸스 신에게 보은하기 위해 ‘검은 용’의 전설이 내려오는 숲으로 도망치고. 그곳에서 위험에 처한 남자를 구해 주게 되는데……. * * * “내 목숨을 구해 준 은인이니, 원하는 것이 있다면 말해 봐.” “원하는 것이요?” "한 가지는 빚을 갚기에 부족하니, 둘. 아니, 세 개쯤.” “……좋아요. 그럼 당신, 돈 좀 있어요?” 그가 소리 내어 웃었다. 그녀의 노골적인 표현에도 기분이 상하기는커녕 재미있어하는 것 같았다. “얼마나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금고의 위치와 비밀번호를 알려 줄 테니 원하는 만큼 가져가.” “얼마나 있는데요?” “당신이 원하는 만큼.” ‘이 남자, 그냥 미친 사람이나 사기꾼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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