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감옥에 갇혀있다. 죽지도 않는 X 같은 것들과 함께!" 촉법소년이었기에 받지 못했던 죗값을 받을 수 있게 실제로 교도소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요한. 피해자분들께 속죄하고자 출연했다는 인터뷰의 내용과는 다르게 진정한 '자유'를 위해 이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아무리 리얼리티라지만 방송인데 뭐 얼마나 힘들겠어?라는 생각과는 달리… 죽지도 않고 쫓아오는 생명체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 아포칼립스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