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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악녀인데 시한부로 착각당한다 다랑한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90화 5화 무료 185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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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준 독이 든 차를 마셨다. 입양된 동생을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썼기 때문이다.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건만, 다시 한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왔다. 나는 이 기회를 잡아야 했다. 가족들한테 증오받는 삶을 두 번 살기는 싫었다. 다행히도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정화. 과도하게 쓰면 각혈에 이르지만 이 세계관에선 치트키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왜. “누님, 도대체 왜…… 말을 안 하십니까.” “제발 죽지 마라. 오라비가 잘못했어.” “이 아비가 그리도 믿을 수 없었나?” “아가야. 왜 그리 담담히 받아들이니. 제발…… 포기하지 말아 주렴. 응?” 가족들이 날 시한부로 오해하지? 그리고 원래 이 세계관 여주는 어디다 내버려 두고. “너무 아름다워…….” ……여주도 아마 미쳤나 봅니다. *** “도망가면 못 찾을 줄 알았나? 공녀, 안타깝군.” “그대가 없으면 살지 못하는 몸이 되어 버렸어.” “이제 이 제국에서 절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어요.” ……제국 최강자들의 집착은 하나도 달갑지 않아. 제발 저리 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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