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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그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법 [솧]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69화 3화 무료 66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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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너를 사랑하는지, 그게 궁금한 건가? 평범한 사내 변호사로 살아가던 어느 날. 연희는 태성 미디어 1본부 본부장 최필립에게 ‘최도혁 2본부장을 미친놈으로 만들라’는 협박 같은 제안을 받게 된다. 그녀가 이 무시무시한 제안에 응할 수밖에 없었던 단 하나의 이유, 심장병을 앓고 있는 동생을 위해서다. 시간이 없다! 동생을 살리기 위해서는 최도혁을 유혹해야 한다! 그런데 최도혁 이 남자, 알아주는 나쁜 남자라던데……. * * * 연예인이라면 질리도록 본 연희였지만, 가까이에서 마주한 도혁의 비주얼은 그런 연희마저도 압도시켰다. 가까워지려는 계획이 조금씩 엇나가는 느낌이 들자 연희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혹시 2본부에서 업무를 하며 알아 둬야 할 특별 사항이 있을까요?” 그 모습을 본 도혁이 피식 웃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특별 사항? 내 취향은 맞추기 어려울 텐데.” 그를 미친놈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희. 하지만 점점 더 도혁에게 끌리게 되고……. 모든 계획을 간파한 도혁은 역으로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최필립은 왜 수많은 카드 중에 ‘고연희’라는 카드로 나를 무너뜨리려고 했을까.” “…….” “아마 고 변처럼 순수하고 여린 여자라면 내가 빈틈을 보일 거라고 예상한 거겠지.” 어안이 벙벙해진 연희가 큰 눈만 껌뻑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도혁이 다시 말을 이었다. “애써 판을 깔아 줬는데 그 위에서 안 놀면 쓰나. 그러니까, 연애하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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