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고 공기 좋은 참깨마을에 있는 작고 아담한 [참깨 정신병원] 평화롭다 못해 무료하기 까지 했던 시골 작은 병원에 닫혀있는 건 뭐든 열어야 직성이 풀리는 강박장애를 갖은 [박하늘]이 입원하면서 모든 것이 소란스럽게 뒤집힌다. 미스터리한 능력으로 아무도 통제할수 없는 소녀 박하늘과 개성 넘치는 환자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의 하루 들. 그 안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따뜻한 치유. 도대체 박하늘은 누구이며, 그녀가 가져올 변화는 무엇일까? 울고 웃는 유쾌한 사건들 속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로맨스 코미디. 수리수리 마수리 열려라~ 참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