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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이무기님! 주유린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67화 5화 무료 162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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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 이무기 때문이다.” 어느 날 마을에 사람들이 죽어 나가기 시작했다. 급히 불러온 약재 아재가 하는 말은 이것이 다 15년 전 난장을 피운 이무기의 독기 때문이란다. 여의주. 15년 전 이무기의 난장 속에서 부모를 잃고 살아남은 아이. 자신을 길러준 사람들을 꼭 구하고 싶다. 의주는 우연히 약재 아재를 통해 세상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달토끼에 대해 듣고 그가 다스리는 동쪽 나라로 향한다. “사람들이 나으려면 이무기의 심장이 필요해.” 겨우 달토끼를 찾아냈건만 들려오는 건 그야말로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수 없는 법, 여의주는 이무기를 찾기로 결심한다. “내 심장을 가지러 왔다? 그럼, 나와 내기나 하나 하지.” 이무기. 인간이라면 지긋지긋하다. 15년 전, 용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망친 건 바로 ‘인간’이었다. 원래라면 당장 죽여도 시원찮건만, 어째서인지 저 작은 소녀는 계속 흥미를 끄는데……. 순수하면서도 올곧은 여의주와 알고 보면 따뜻한(?) 폭군 이무기의 다사다난 로맨스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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