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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페이 강해주 웹소설 15세 이용가 총 80화 3화 무료 77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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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는 주 5일 내내.” 우성제약의 안하무인 재벌 3세 설태건. 그가 제안한 더티페이. 이를 수락하면 아픈 엄마도 살릴 수 있다. “아직 환자인데 주 5일은 무리인가?” 그가 아무리 무시하고 짓밟아도 거절할 수 없을 만큼 유혹적이었다. 더티페이의 대가인 계약 결혼이 태건이 친 덫인 줄도 모르고. “아무 짝에 쓸모없어진 몸뚱이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라도 쓸 수 있어 다행이에요.” 어설픈 도발은 결국 독화살이 되어 서연에게 날아들었다. “늘 젠틀한 남자만 만났나 봐요. 어쩌지, 난 이쪽으론 막돼먹은 놈이라.” 습기로 끈적이던 점막이 맞붙었다. 맞닿은 피부가 축축했다. 어차피 끝이 약속된 결혼이다. 서연은 아이를 트로피처럼 여기는 태건을 끝까지 모른 척할 작정이었다.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어리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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