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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진서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73화 3화 무료 170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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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것 가운데에서>은 2024년 12월 20일 서비스 종료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삶은 그다지 어려울 것도 없었지만 딱히 재밌지도 않았다. 내게 주어진, 주어질 것들 중 진실로 원한 건 그 무엇도 없었으나, 모든 건 이미 완벽하게 정해져 있었다. 딱 하나, 그 남자만 빼고. “뭘 하든 내 탓을 하면 돼.” 지루할 정도로 잘 짜인 인생에 제멋대로 끼어든 남자가 마치 사탄처럼 속삭였다. “당신은 어쩔 수 없었다고. 내가 당신을 그렇게 만든 거라고 내 탓을 하면 돼요.” 그 남자는 내가 가진 것 중 유일하게 더럽고, 질 나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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