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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일 딸을 구합니다 손가지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203화 5화 무료 198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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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폭력은 일상이었지만, 아잘레아는 그것이 자신의 죗값을 치르는 일이라 여겼다. 과거를 숨기고 살아가던 그녀에게 나타난 한 남자. “갑작스러운 말이지만, 난 딸이 필요합니다.” 오래전 딸을 잃은 마탑주 키트루스는 아잘레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꼭 깨진 접시를 새로 사야 한다는 듯이. “전…… 남편이 있어요.” “난 지금 부인을 입양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이상하고도 수상한 제안. 하지만 탐욕스러운 남편은 고민할 새도 없이 수락을 종용하고, 아잘레아는 어쩔 수 없이 마탑으로 떠나게 되는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부르렴.” 자신을 진짜 딸처럼 대해 주는 수상한 양아버지, 키트루스, “우선 저랑 친하게 지내는 건 어떠십니까?” 그리고 스며들듯 다가오는 양아버지의 오랜 제자, 루치아노까지. 처음 겪는 다정함에 아잘레아는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키트루스에게 왜 딸이 필요한지, 그가 왜 300년이 넘도록 살아 있는지도 모르고. 표지 일러스트 : 팔각 타이틀 디자인 : 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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