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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차갑던 첫사랑이 질투를 시작할 때 마이넬리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12화 3화 무료 109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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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도, 내가 항상 네 옆에 있어줄게.” 어릴 때부터 현우만 바라보던 작고 예쁜 그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변하기 시작했다. “너 정현우 그만 좋아하면 안 돼?” 능글맞게 들이대기 시작한 야구부 에이스 때문인지 “너랑 어릴 때부터 아는 게 뭐가 그렇게 잘못이라고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애 뒤치다꺼리까지 해줘야 돼?” 조건도, 외모도, 공부도 지나치게 현우와 잘 어울리는 현우 곁의 그 여자애 때문인지, 아니면 그날 공원에서 현우와 그 여자애가 포개져 있던 그 모습 때문이었는지. “왜 안 보이나 했더니 이렇게 숨어 다녔네.” “아프니까 걷기 싫더라.” “나랑 마주치기 싫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 걸로 들리는데.” 어렵게 마음을 정리한 연서의 곁에 이번에는 현우가 다가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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