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중월전쟁은 양측에 상당한 피해를 냈으나 일반적으로 베트남의 승리로 평가된다. 중국은 이 전쟁의 결과로 군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군 현대화를 가속하여 미국 다음 가는 군사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 강의를 들은 즈믄은 중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학교에서 연애에 실패한 그는 해군에 입대해 근무중 북한 특수요원이 핵가방을 매고 서울에 잠입해 터트리려는 것을 막는다. 그는 중국으로 유학을 가 중국을 공부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꿈에 그리던 애인을 만나 한국으로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