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집만 반복하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 마아태는 어느 날 밑도끝도 없이 빛의 여신이란 작자에게 간택 당해 이세계를 구할 용사로서 떨구어지게 된다. 까라면 까는 그는 일단 노오력은 해보지만, 평범하기 그지 없는지라 아무런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낙제생 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런데 이세계에 불려온지 두달만에 용사의 성장을 기다려주지도 않는 성격 급한 야생의 마왕이 나타났다! 다행히 여신이 걸어준 축복 덕에 죽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납치되고 만다. 이대로 꼼짝없이 죽거나 고문당하는구나 싶었지만, 곤란한 상황마다 축복이 발동하는데... ...오잉!? 축복의 상태가...! 잘 먹고 잘 씻고 잘 자고 잘 놀면서 세계를 구할 방법을 찾아보는 본격 엉뚱 힐링 이세계 구원(안되면 말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