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이직에도 성공하여, 후련히 여행을 떠난 박태린. 그러나 전남친의 질척거림과 함께 새 직장에선 새로운 스트레스가 그녀에게 다가오는데······. 사사건건 부딪히는 이준재 과장 밑에서의 좌충우돌 회사 생활기. “어, 그때 그······ 맞죠?” 오늘의 운세: 낯선 이를 조심하라. ------------------------------------------------------------ 이글은 일전에 올렸던 <과장님, 오해는 금물!>이란 글의 Ver. 1이라고도 할 수 있는 원고입니다. 퇴고에 퇴고를 거듭해 새롭게 선뵈이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캐릭터의 성격이 조금 다른 감이 있습니다. 모쪼록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다만 공모전 일정 마감 후 더 나은 글을 위해 수정 및 삭제될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