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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조건의 밤 닉블랑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5화 15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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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서루나는 자신을 추행하려는 국회의원을 역으로 제압한 뒤에 궁지에 몰린다. 어려움에 처한 루나에게 그녀를 돕겠다는 제안이 들어온다. 마스터 라고 불리는 남자와 만남을 가지면 현 상황을 해결해 주겠다는 것. 그런데 조건이 조금 이상하다. "눈을 가리고 만나라고요?" "당신은 에로스의 신부니까요." 에로스의 신부 프시케. 어둠 속에서 남편과 동침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존재. 과거, '프시케'는 서루나가 유학 중이던 시절의 별명이기도 했다.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상황에 몰려 결국 마스터와 만남을 갖는 서루나. 그와 만나는 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서루나는 결국 몰래 불을 밝히고 그의 얼굴을 확인한다. "네가...왜 여기에 있어?" "할 말이 그것 뿐이야?" "넌 날 두고 떠났잖아!" "날 두고 잠적한 건 너잖아." 첫사랑이자 첫 남자였던 '그' 와의 예기치 않은 재회. 서루나와 '그 남자'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작품 속 등장하는 인물과 설정은 허구입니다. 작품 문의는 langjak23@gmail.com 으로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