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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대공님.. 내가 진짜 사랑하는 건 누굴까? 마법배달부 지니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6화 6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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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족 혈통이 흐르는 동부 대공가의 아름다운 공녀 헤르시아는 겨우 두 살배기 아기 때, 마족의 혈통이 흐르는 서부 대공가의 저주 받은 장남에게 시집갈 것이 정해지고 말았다. 그 맹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본인의 가문은 멸문지화를 당하게 되고 제국에도 위험이 찾아올 수 있다. 피눈물을 흘리며 억지로 억지로 서부 대공가로 간 헤르시아가 맞닥뜨린, 저주 받은 서부 대공가의 장남이란 자는?... 어라? 무서운 마왕처럼 생긴 게 아니었어? 엄청나게 포악스러운 괴물이 아니었어?? 서부 대공가의 저주 받은 장남 카스탄 휘스거는 괴물이긴커녕 한없이 아름다운 용모에, 슬픈 비밀을 간직한 외롭고도 외로운 영혼이었다. ‘두 얼굴의 사나이’처럼, 본인이 제어하지 못 하는 또 하나의 인격이 시도 때도 없이 카스탄을 집어 삼킨다. 이것이 바로 카스탄이 받은 저주인데. 심지어 날이 갈수록 그 또 다른 인격이 점점 비대해지며 결국 진짜 카스탄은 그 악마 같은 자에게 완전히 먹혀 버릴 수도 있다는 것! 반드시 헤르시아와 혼인을 하고, 진정한 사랑을 나누어야만 그 저주를 풀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어린 시절부터 아끼고 사랑해 온 연인이 있어요.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다구요!” 이러하던 헤르시아. 그러나... 차갑고 단단하게 마음의 빗장을 걸어 잠근 헤르시아가 서서히... 운명처럼 카스탄에게 마음을 열게는 되었는데... 더 큰 문제가 생긴다! 헤르시아는 두 인격 중 원래의 카스탄이라고 주장하는 ‘착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걸까? 아니면, 카스탄에게 내린 저주일 뿐이라는 그 ‘나쁜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걸까?? 심지어, 저주 그 자체라는 그 사악한 냉혈한은 점점 헤르시아에 의해 ‘교화’까지 되어가는 것 같은데?! 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가! 과연 카스탄은 헤르시아와 진정한 사랑을 하여 몸과 마음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사랑의 결실을 맺고, 가혹한 저주를 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