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릇한 그들의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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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릇한 그들의동거 유연호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2화 2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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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버지 어디 갔어!” “아버지 어디 갔냐고! 네 아버지 믿고 투자한 내돈! 공사장 어디 갔냐고!” “아버지 불러! 네 아버지한테 투자한 내 돈 내놓으란 말이야!” 남들에게 돈으로 돈 자랑을 하셨던 아버지의 재산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사라져 할 존재가 돼버린 오빠와 나는 상실감에 빠진 얼굴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 집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향한 곳, 아버지의 마지막 재산. “씨끄러워 죽겠네.” 뒤통수 뒤에서 들려오는 젊은 남자의 목소리에 뒤를 돌았다. 뒤를 돈 순간, 남자는 야릇하게 상체에 윗옷도 입지 않고 검은색 반바지만 입은 채 서 있었다. “여기 아버지의 마지막 재산 우리집이에요. 누구세요?” 등기부 등본을 손에 들고는 매서운 눈을 가진 남자 앞에 등기부 등본을 펼쳐 보았다. “너 바보냐? 날짜를 봐.” 등기부 등본을 보던 매서운 눈의 남자는 나의 예상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날짜도 있어요? 어떤 날짜요?” 시골 남자 오만과 서울에서 태안으로 온 공주와의 야릇한 청춘들의 섹시 코믹 동거 앞으로 그들이 살고 있는 태안 게스트하우스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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