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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넘어 지옥, 마계 육아일기 TRNT 웹소설 전체 이용가 월/수/금 총 7화 7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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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시간을 끝내는 말인 줄 알았다. “내가 미안해.” 남보다 못한 그와 십수 년 동안을 함께 살면서 처음 이 말을 들은 순간, 고생 끝, 행복 시작. . . . 인 줄 알았다. 눈앞에 진짜 지옥문이 열린 유명 교수 정하연. 하지만, 그녀의 삶은 끝나지 않았다. 과로로 쓰러진 후, 처음 보는 곳에서 눈을 뜬 하연은 아이라 마르바스라는 인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리고 그녀 앞에 펼쳐진 지옥, 즉 마계에서의 생활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아이라는 바닥에 드러누워 자신의 발치에서 떼를 쓰는 아이를 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안 된다고 했다.” “으아아앙!” 그도 그럴 것이, 아이라가 접견실에 있는 사이, 아가레스가 그녀의 책상에 남기고 간 전언이 있었다. [피어스 간식 주고 갑니다. 또 주지 마세요. 속지 마시고.] 그녀의 원수가 데리고 온 아이, 피어스. 모두가 그 아이를 저주받은 핏줄이라며 손가락질할 때, 아이라는 운명에 이끌리듯 그 아이를 거두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펼쳐진, 지옥에서의 헬난이도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