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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만큼 아름다워 라주브로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8화 18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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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얼굴은 마치 꽃 같았다. 비유나 은유처럼 문학적인 의미가 아닌, 문자 그대로 꽃 그 자체. “만나볼래요? 한 한 달 정도.” 몇 번 만나다 보면 남자가 평범하게 보일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미친 게 아니었다. 남자의 얼굴은, 진짜 꽃이었다. “만난지 한달 정도 됐네요. 그만 만나죠, 우리.” “네. 그만 만나요, 우리.” 미친 게 아니라면 더 이상 만날 필요 없었다. 그래서 헤어졌는데…. “나만 신경 써 줘요.” 헤어지자고 할 땐 순순히 받아들였으면서, 이제는 자신만 신경 써달라고 한다. 경영권 상속에 집착하는 재벌 상속녀 고요, 그리고 그런 고요에게 집착하는 꽃 그 자체의 얼굴을 가진 은령의 로맨스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