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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라는 것에 대하여 김반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2화 2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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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다면 평범한 고등학생인 신지원. 지원에겐 잊지 못할, 아니, 잊어선 안될 이가 있다. 이미 베드엔딩을 맞은 이야기. 그러나 미래는, 남겨진 이들의 몫. 눈물자국을 따라 천천히 거슬러가자. 우리의 아픔은 어디서부터였을까? "너, 갈거야?" "어딜?" "걔 보러." "...글쎄." 매년 이맘때면 건네는 똑같은 물음, 똑같은 대꾸. 결과는 같을 것이다. 이미 알지만 언제나처럼 다시 말한다. "오랜만이잖아." "..." 가벼운 말투, 평범한 어조. 그 하나하나가 지원의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다. -본문 발췌- 글/그림 김반 ※본 작품은 트라우마, 유혈, 죽음과 관련된 묘사가 있으니 작품 감상 시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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