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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변경백의 마을에! 프리즘freeSM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6화 6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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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 #환생 #늑대수인 #츤데레남 #눈새털털녀 —————————<System>————————— 바야흐로 평화의 시대! 평화의 시대에 발맞춰 모든 종족이 어울려 사는 마을이 생깁니다. 당신은 마을의 주인으로서 마을을 꾸려나갈 의무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마을의 생성과 존속을 위해 마을 주민을 수집하십시오. 수락하시겠습니까? [달성 시 보상 / 거부 시 죽음] ———————————————————————— “…이게 뭐야?”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른 전생의 기억과 의문의 시스템 창. 그저 시뮬레이션 게임 덕후에 불과했던 내가 이번 생엔 변경백의 하나뿐인 후계자라고? 안 그래도 별안간 떠오른 전생의 기억에 머리가 어지러운데, 이 건방진 시스템 창은 목숨을 빌미로 마을을 꾸리라고 협박한다. 근데 어째 이 녀석, 요구하는게 왕명하고 똑같다…? 아니. 지금까진 이종족을 배척하라면서 이젠 어울려 살라고요? *** 오랜 시간동안 서로를 배척하며 갈등의 골이 깊었던 인간과 이종족. 그런 이종족과 인간이 어울려 사는 마을을 만들라니, 쉽지 않을 것은 예상했지만…. “늑대는 평생 단 한 명만 바라봐. 내 반려. 그러니까 신중한거야.” 날 보면 으르렁대기 바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늑대 소년부터, “제가 당신의 조력자가 되어줄게요. 우리 같이 마을을 꾸려볼까요?” 당최 속을 알 수 없지만 나만 보면 웃어주는 수수께끼의 미남 엘프에, “있잖아. 난 널 만나러 저 먼 바다 건너 여기까지 온거야.” 나만 보면 불도저처럼 달려드는 아리따운 인어 아가씨까지. 이종족의 대척점에 있던 변경백이라면서 다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거야? 나 좀 그만 좋아하고 어서 우리 마을에 이주나 하시지! * 표지 : 미리캠퍼스 * 격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