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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최애를 살리기 위해 데뷔했습니다 링마벨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1화 11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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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물 #회귀물 #구원물 #포카수집 마의 7년 차, 내 최애만은 문제없을 줄 알았다. 그야 내 최애는 데뷔 이래 지금까지 전성기가 아니었던 적이 없으니까. 그렇게 그의 28번째 생일을 준비하며 설레기도 잠시,   내 최애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흐읍, 흐어엉.”   과거의 인연과 ‘팬’이라는 이름으로만은 그의 마지막조차 제대로 지켜볼 수 없었다. 그렇게 구차하게 혼자서 최애의 포토 카드를 들여다보며 슬퍼하고 있었는데....   휘리릭-!   “가, 갑자기 이게 왜 이래?!”   포토 카드에서 번쩍 빛이 나더니 모두 백지로 변하고 말았다?!   ***   “최종 데뷔 멤버는....”   백지로 변한 포카와 함께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떴더니 데뷔 조 발표날로 회귀했다.   잠깐? 왜 내가 여기 있는 거지? 난 분명 그날, 데뷔 조에서 탈락했는데? 게다가 이건... 내 몸이 아닌데?   “왜 너랑 내가 몸이 뒤바뀐 거냐고!”   데뷔를 코 앞에 두고 운명이 뒤바뀐 쌍둥이 동생은 내게 윽박지르고,   “윤우 형과 윤수는 달라요.”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던 최애 ‘이현’은 아직 죽지 않고, 내 눈앞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모든 게 엉망진창, 머릿속은 뒤죽박죽이었지만-.   [윤우 형, 제가 도와드릴게요. 전 꼭 형이랑 데뷔하고 싶어요.]   내가 뭘 해야 할지만은 확실했다.   ‘이대로 함께 데뷔한다면 이현이가 죽지 않게 막을 수 있을지도 몰라!’   무사히 활동을 마칠 때마다 원래대로 돌아오는 포토 카드. 그리고 포카와 함께 떠오르는 이현의 전생의 기억.   ‘이거야! 이현이의 죽음의 원인을 알 수 있는 방법!’   단순한 팬에 그쳤던 이전과 달리, 함께한 미래. 그렇다면 이번에는 이현이 죽지 않게 막을 수 있을까? * 표지 : 미리캠퍼스 * 격일 연재합니다.